
세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채택한 삼성 스마트프린터가 국내 출시 3개월만에 판매대수 3만대를 돌파했다. 직전 모델과 비교해 두 배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작년 말 독립사업부로 승격한 프린팅사업부가 삼성의 강점인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가전·오피스제품에 통신 기술을 접목해 성공한 사례로 꼽히게 됐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출시한 삼성 컬러 레이저프린터 `스마트프린터 NFC(C413W)`가 국내에서만 매월 90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작년에 출시한 직전 모델은 출시 첫 석 달간 1만5000대가량 판매됐다.
제품의 핵심은 `NFC`다. NFC 탑재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면 문서·이미지를 바로 출력한다. 모바일기기 보유 문서를 출력하기 위해 PC에 별도로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앤 획기적인 제품이다. 기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삼성은 문서·이미지 이외에 웹페이지, 클라우드 콘텐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 내용 등을 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편하게 이메일, 영화 티켓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인기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삼성이 IM(IT·모바일) 이외 사업부서에서 모바일 기능을 채택해 이뤄내 주목된다. 휴대폰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삼성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 사업부가 시너지를 낸 것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등 비IM부문에서 통신 등 신기술 접목을 적극 시도중이다.
작년 말 독립한 프린팅사업부는 혁신적인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공언해 왔으며 그 첫 결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김기호 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혁신형 프린터 핵심 키워드로 `모바일`을 꼽아 왔다. 윤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상무도 “삼성 다른 사업부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프린터 전용 반도체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며 “변화하는 IT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NFC 기능 탑재 프린터를 확대한다. 새해 출시하는 모노 레이저프린터와 기업용 프린터에도 NFC를 추가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또 NFC 기능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해운대에서 피서객이 촬영한 사진을 NFC프린터로 출력해 지인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새해에는 레이저 프린터 전용 고광택 스티커 용지와 클립아트 이미지가 담긴 출력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NFC프린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표】삼성전자 스마트프린터 NFC
제품의 핵심은 `NFC`다. NFC 탑재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면 문서·이미지를 바로 출력한다. 모바일기기 보유 문서를 출력하기 위해 PC에 별도로 저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앤 획기적인 제품이다. 기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삼성은 문서·이미지 이외에 웹페이지, 클라우드 콘텐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 내용 등을 인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편하게 이메일, 영화 티켓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인기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삼성이 IM(IT·모바일) 이외 사업부서에서 모바일 기능을 채택해 이뤄내 주목된다. 휴대폰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삼성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 사업부가 시너지를 낸 것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등 비IM부문에서 통신 등 신기술 접목을 적극 시도중이다.
작년 말 독립한 프린팅사업부는 혁신적인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공언해 왔으며 그 첫 결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김기호 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혁신형 프린터 핵심 키워드로 `모바일`을 꼽아 왔다. 윤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상무도 “삼성 다른 사업부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프린터 전용 반도체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며 “변화하는 IT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NFC 기능 탑재 프린터를 확대한다. 새해 출시하는 모노 레이저프린터와 기업용 프린터에도 NFC를 추가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또 NFC 기능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이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해운대에서 피서객이 촬영한 사진을 NFC프린터로 출력해 지인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새해에는 레이저 프린터 전용 고광택 스티커 용지와 클립아트 이미지가 담긴 출력용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NFC프린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표】삼성전자 스마트프린터 NFC

김준배기자 | joon@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