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케임브리지大, 3D 프린터로 쥐 망막세포 생성 성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3&aid=000557288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영국의 과학자들이 3D 프린터로 쥐 망막세포를 생성하는 데 성공해 시력 상실에 대한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앞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3D 프린터를 통해 망막 세포인 신경절 세포와 신경교 세포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포들은 눈에서 뇌의 일부 부위에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이 생성한 망막 세포는 지금까지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모어필즈 안과병원의 짐 베인블릿지 박사는 "망막 세포가 3D 프린터로 생성됐다는 것은 미래에 인간의 조직세포를 생성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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