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애플 아이워치, 더 커진 아이폰…"내년 큰 계획 있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77&aid=0003158009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아이워치, 아이TV세트, 더 커진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의 CEO 팀 쿡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014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빅 플랜'을 갖고 있다고"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와 새로운 애플 TV세트를 준비하고 있고, 또한 더 큰 스크린 사이즈의 아이패드와 아이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쿡은 "올해 연말 명절 시즌에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이 애플 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마법같은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쿡은 또한 "iOS7은 야망이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우리는 iOS7가 탑재된 아이폰5s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앱 스토어의 다운로드 회수가 5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올해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적십자사에 수천만 달러를 기부했고, 여전히 RED 재단에 최대 기부자"라고 밝혔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마지막에 밝힌 내년 계획에 대한 언급이다. 그는 "우리에게는 고객들이 좋아할 커다란 계획이 있다"며 "스마트워치와 TV세트, 달라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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