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일요일

FCC approves Google's white space wireless database

http://www.engadget.com/2013/06/30/fcc-approves-google-white-space-wireless-database/


FCC approves Google's white space wireless database

FCC approves Google's white space wireless database
Google may have been on pins and needles while the FCC scrutinized its white space wireless database over the spring, but it can relax this summer -- the FCC has given the database the all-clear. The approval lets Google serve as one of ten go-to sources for white space devices needing safe frequencies in the US. It also lets those with interference-prone devices, such as wireless microphone users, register the airwaves they consider off-limits to white space technology. The clearance won't have much immediate effect when very few Americans are using the spectrum, but it's a step forward for rural broadband rollouts and other situations where long-range, unlicensed wireless comes in handy.

정체불명 `#메일`…대체 이게 뭐지?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70102010831600002

정체불명 `#메일`…대체 이게 뭐지?
종이 교통범칙금 대체…미래부ㆍ경찰청 업무 협약 시범사업

삼성 스마트TV용 `에볼루션 키트` 국내판매 2500대 돌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70102011132614005


삼성 스마트TV용 `에볼루션 키트` 국내판매 2500대 돌파

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 강화


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 강화
흩어져 있던 조직 통합해 사업본부 신설… 자회사 합병도본부장에 이우종씨 선임

실리콘밸리 재벌,스탠퍼드대에 1천700억원 기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345115


실리콘밸리 재벌,스탠퍼드대에 1천700억원 기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재벌 존 애릴라거(76)가 최근 스탠퍼드대학에 1억5천100만 달러(약 1천700억원)를 기부해 화제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탠퍼드대학의 마틴 셸 부총장은 애릴라거의 생존해 있는 스탠퍼드대학 기부자 의 기부 규모 가운데 가장 많다고 전했다. 

그는 앞서 2006년에도 이 대학에 1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지금까지 스탠퍼드대학 기부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은 휴렛패커드의 공동창업자 윌리엄 휴렛과 데이비드 패커드가 2001년 재단을 통해 했던 4억 달러라고 스탠퍼드대학 측은 전했다.

애릴라거는 2006년 기부 당시 생존한 기부자 중에서는 가장 큰 액수였으나 지난해 11월 벤처투자가 로버트 킹 부부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 1억5천만 달러를 기부, 1위 자리를 내줬다.

애릴라거는 이번에 킹 부부의 기부액수보다 100만 달러를 더 얹어 기부했다.

로스앤젤레스 빈민가에서 자란 애릴라거는 농구선수에 주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스탠퍼드대학에 진학했으며, 실리콘밸리 지역에 IT붐이 일던 1960년대 농장을 구입해 사무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뛰어들어 거부가 됐다.

그의 딸 로라 애릴라거는 이 지역 유명 벤처투자가 마크 안드레센의 아내이며, 기부와 자선 활동 컨설팅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자선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nadoo1@yna.co.kr

구글 넥서스Q, 안드로이드 콘솔로 재탄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027090


구글 넥서스Q, 안드로이드 콘솔로 재탄생?

구글이 자체 제작 안드로이드 콘솔 게임기를 준비 중이란 소식이다. 구글 글래스에 이어 스마트 워치, 가정용 콘솔 등 하드웨어 사업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씨넷은 구글이 지난해 선보였던 웹연결 방식의 TV셋톱박스인 ‘넥서스Q’를 콘솔 게임기로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넥서스Q는 애플TV에 맞서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됐지만 혹평과 호평이 오가는 속에 끝내 출시되진 않았다. 구 형태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구글 플레이 뮤직, 구글 플레이 TV&영화, 유튜브 등을 실행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는 TV용 셋톱박스다.

화려한 발표에도 구글은 상용 판매를 위해선 보다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공개 후 몇 달 뒤 출시 연기를 밝혔다.

현재 개발중으로 알려진 콘솔 게임기 기능의 넥서스Q는 이르면 오는 가을 발표될 전망이다. 넥서스Q 2가 안드로이드 콘솔 게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게임기 시장은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도 가정용 콘솔 ‘오우야’, 휴대용 콘솔인 엔비디아의 ‘프로젝트실드’ 등이 있다. 이 시장에 구글이 직접 진출하게 될 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IT 기업인 애플과 삼성전자에 대항해 구글도 스트리밍 미디어 기기 시장에서 물러서지 않는 것이라고 외신은 평했다.

[플랫폼전쟁]'손안의 TV를 잡아라' 방·통업계 총력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803588


[플랫폼전쟁]'손안의 TV를 잡아라' 방·통업계 총력전

- (①-④) N스크린 둘러싼 MSO, 지상파, 통신업계 간 치열한 싸움
- 콘텐츠 확보가 관건..콘텐츠 제작하는 지상파, CJ헬로비전 유리
- 통신업계는 결합상품 판매로 사실상 무료 제공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1990년대 최고 시청율을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는 일명 ‘귀가시계’라고도 불렸다. 남성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술자리를 마다하고 족족 귀가했기 때문.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이 에피소드를 말해 주면 “N스크린으로 보면 되지 왜 집에서 봐요?”라는 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누워 보는 TV’를 넘어 ‘들고 보는 TV’ 시대가 열렸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이동하면서 실시간 방송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는 방송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행태를 바꾸고 있다.

방송 시간을 놓친 뒤라도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본방송 사수’라는 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지 모른다. 케이블방송사, 지상파방송사,이동통신사들이 이 차세대 서비스 시장을 거머쥐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케이블방송사 CJ헬로비전(037560)은 ‘티빙’을 유선방송을 대체할 차세대 플랫폼으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계열사 CJ E&M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 것. 현재 유료회원이 20여만명으로 유료가입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공동 출자한 ‘푹(POOQ)’도 막강한 지상파 콘텐츠를 내세워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19여만명의 유료회원을 모았다. SK브로드밴드(03363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사들은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적지만 무선통신이나 유료인터넷과 결합상품으로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다.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한 서비스 차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사업자가 유리하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송은 콘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콘텐츠를 쥐는 플랫폼이 이 시장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사 집계.




김상윤 (bonjour@edaily.co.kr)

[플랫폼전쟁]'스마트TV 패권'은 누구 손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803587


[플랫폼전쟁]'스마트TV 패권'은 누구 손에

- (①-③) 구글 플랫폼이 인기를 끌지만, 대세는 없어
- 여러 플랫폼을 합쳐쓰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나와
- 앱 양산보다는 TV시청이라는 본연의 기능 강화가 필요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방송이 ‘올 IP’화되면서 케이블, IPTV, 위성 등 방송플랫폼 사업자들은 ‘똑똑한 TV’인 스마트TV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TV 플랫폼 경쟁은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10월 ‘구글TV 2.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IPTV ‘tvG’를 출시한 후 약 3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블방송사 씨앤앰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셋톱박스를 내놨고, IPTV 사업자인 KT도 지난 1월 안드로이드 4.0기반 스마트TV 서비스를 출시했다. 셋톱박스만 설치하면 스마트TV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쟁에 TV제조사도 뛰어들어 LG전자(066570)는 조만간 구글TV 플랫폼을 장착한 스마트TV를 내놓는다.

향후 시청자들이 경험하게 될 스마트TV의 모습은 어느 사업자가 하든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케이블, IPTV, 제조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티브로드는 지난 27일 오픈형 소스인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서비스를 내놨다. 구글 종속성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얼마나 앱생태계를 구축할지 지켜볼 일이다. 티브로드 제공.

구글을 중심으로 스마트TV 플랫폼의 한 축이 돌아가는 한편 차세대 개방형 소스인 ‘HTML5’(용어설명)를 활용하는 진영도 있다. 케이블업체 티브로드가 HTML5 기반 셋톱박스를 내놨고, KT(030200)도 7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블업체 CJ헬로비전(037560)과 현대HCN(126560)도 내년에 도입한다. HTML5를 기반으로 하면 구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노림수다.

문제는 HTML5의 생태계가 얼마나 빨리 구축될지 여부다. 그래서 씨앤앰과 CMB의 경우는 구글 플랫폼을 쓰더라도 앱스토어는 HTML5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어느 플랫폼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여러 플랫폼에 ‘줄’을 대고 있는 모양새다.

이종영 미디어미래연구소 팀장은 “단순히 앱을 많이 양산하기보다는 사용자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좀더 쉽게 TV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플랫폼이 중심에 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HTML5: 웹문서를 만들기 위한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의 최신 규격이다. 익스폴로어 등 웹브라우저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동영상이나 음악, 그래픽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개방형 언어인 만큼 특정 플랫폼에 조옥되지 않고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김상윤 (bonjour@edaily.co.kr)

[플랫폼전쟁]'OS로 헤쳐모여!'..글로벌 춘추전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803586


[플랫폼전쟁]'OS로 헤쳐모여!'..글로벌 춘추전국

- (①-②) 어제의 강자가 오늘의 약자..오늘의 강자는?
- 신종 시장 쟁탈 위한 전방위적 경쟁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불여우’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의 제조사 모질라 재단은 직접 개발한 운영체제(OS) ‘파이어폭스OS’를 탑재한 50달러짜리 초저가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텔은 지난 5월 미국 현지에서 삼성과 연합해 만든 OS ‘타이젠’을 탑재한 울트라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직접 만든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은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플랫폼 전쟁의 ‘진원지’인 모바일 OS 시장의 각축전이 점입가경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파이어폭스, 타이젠, 개방형 OS ‘우분투’의 캐노니컬 등 신진 세력들이 도전장을 거세게 내밀고 있는 것. PC용 OS의 맹주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도 반격에 나서고 있다.

◇OS, IT 시장 ‘태풍의 눈’
검색 서비스(구글), PC(애플), 전자부품 및 기기(인텔·삼성), 웹브라우저(파이어폭스) 등 각기 다른 업종에서 출발한 사업자들이 모두 OS로 ‘헤쳐모여’ 각축을 벌이고 있다. OS가 글로벌 IT 시장의 ‘태풍의 눈’이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지난 5월 기준 38.3%의 점유율로 전 세계 모바일 OS 세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iOS는 25.9%으로 2위다. PC용 OS에서 MS 윈도우는 점유율 약 90%로 독주하고 있지만 모바일에선 1.3%에 그치고 있다.

이 구도를 깨기 위한 업체 간 독자 노선과 합종연횡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MS와 삼성의 행보가 이채롭다. MS는 자사 새 OS인 윈도우8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아예 창사 최초로 ‘서피스’라는 태블릿PC를 만들어 판매 중이다. 윈도우8을 탑재한 삼성 ‘아티브’ PC와 경쟁하는 셈이다.

삼성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제품을 주로 내놓았지만, 윈도우8을 통해 MS와 연결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 품 속에 칼을 품었지만 연대할 것은 연대하는 모양새다.

파이어폭스OS의 경우 제3의 OS로 각국 PC메이커와 이통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이어폭스 진영에 적극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은 퀄컴, 화웨이, 차이나유니콤, 텔레포니카 등 유수의 기업들이다. LG전자(066570)도 연내 파이어폭스OS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OS나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 인터넷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웹표준 ‘HTML5’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독립적인 개발자군들의 움직임도 주시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OS의 경쟁자?..MS·IBM 저력 무시 못해
향후 모바일 OS 플랫폼을 위협하는 신종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스마트폰의 배경화면 역할을 하는 ‘런처’가 그것으로, OS와 애플리케이션의 중간쯤의 성격이라 ‘어피어레이팅 시스템(Apperating Systen, application과 operating의 합성어)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페이스북이 내놓은 ‘페이스북 홈’은 이러한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존은 자사 전자책 단말기 ‘킨들’ 바탕화면에 광고를 노출해 거둔 수익을 단말기 보조금으로 주는 영업을 하고 있는데, 페이스북 홈은 바로 이러한 비즈니스를 노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구동하는 기반이 페이스북의 플랫폼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OS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마존처럼 막대한 광고 수익으로 단말기 제조사에 보조금을 주고 이용자들에게 사용하도록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전길남 일본게이오기주쿠대 부총장은 “유사 서비스들이 있긴 하지만 페이스북이 10억 명이라는 막대한 가입자를 보유한 사실을 볼 때 향후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잠재력이 있다”며 “페이스북의 이 구상이 성공한다면 OS 경쟁에서 ‘AS’ 경쟁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기기 외에 웨어러블 컴퓨터나 스마트카 등에 들어가는 차세대 OS 시장에선 전통의 PC용 OS와 데이터베이스 OS의 강자인 MS와 IBM이 각각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송천 KAIST 교수는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모바일 OS는 1기통, PC용 OS는 4기통으로 후자가 훨씬 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며 “스마트카에 들어가는 OS의 경우 모바일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데,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전통의 OS 강자 MS나 IBM이 이 시장을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플랫폼전쟁]'터'를 장악한 자, 모든 것을 얻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803583


[플랫폼전쟁]'터'를 장악한 자, 모든 것을 얻는다

- (①-①) IT 플랫폼 전쟁으로 바뀐 인간 생활
- 오늘의 승자가 내일 장담할 수 없는 춘추전국 시대
- 향후 신종 기기 출현으로 경쟁 더 치열해질 것

IT의 발달로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개별 품질의 퀄리티보다 어느 ‘플랫폼’을 거머쥐었는지가 성패의 요건이 되고 있다. PC용 운영체제(OS) 시장에서 독주했던 MS가 모바일 OS 시장에서는 구글과 애플에 맥을 못 추고 있는 사례에서 보듯, 이러한 변화는 IT 전 분야에 걸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터’를 누가 잘 닦아 사람을 모으는지, OS, 방송, 게임, 전자지불 등 IT 각 분야에 걸친 플랫폼 전쟁을 짚어 본다.(편집자 주)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의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는 지난달 초 ‘구글 글래스’로 성인용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앱 ‘팃츠앤 글래스’를 내놓아 화제가 됐다. 구글이 제작해 개발자 대상으로만 공개한 구글 글래스는 안경 자체가 컴퓨터의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웨어러블 컴퓨터(용어설명)인데, 이 안경을 통해 ‘화끈한’ 영상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구글은 이 앱이 나오자 ‘누드’나 ‘성적인 행위’를 구글 글래스에서 이용할 수 없도록 관련 개발자 정책 약관을 변경했다. 이 제품은 내년께 공식 출시될 예정인데 성인용 콘텐츠 이용을 둘러 싸고 벌써부터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구글 글래스.
‘야한 동영상’ 시장이 웨어러블 컴퓨터의 발달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까? 비단 19금 영상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이 거듭될 수록 영화를 보는 방법은 바뀌어 왔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극장에서만 즐기던 영화는 비디오테이프(VHS)의 개발로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CD, DVD가 비디오 시장을 얼마 간 대체했지만, 유선통신망의 발달로 개인간 공유(P2P) 및 웹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요즘에는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집에서 대형 TV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영화를 본다는 행위의 본질은 바뀐 게 없다. 그 행위가 이뤄지는 ‘터’가 바뀌었을 뿐이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는 ‘플랫폼(platform)’이 있다. 기차를 기다리는 장소나 연단 등을 뜻하는 플랫폼은 오늘날 새로 부여된 ‘IT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IT 기반 서비스업체들이 치열하게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우리는 IT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창을 통해 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플랫폼 전쟁(21세기북스)’을 쓴 비즈니스 컨설턴트 조용호씨(비전아레나 대표)는 “최근 2~3년간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방식이 급격하게 변해 왔다”며 “현재 선두주자는 있지만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언제 바뀔지 누구도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 ‘빅뱅’의 빗장을 활짝 연 것은 애플이었다. 2007년 등장한 아이폰은 단순히 ‘똑똑한 휴대폰 단말기’여서가 아니라 뒷단에 각종 콘텐츠를 소비하고 물건을 사고 팔고 정보를 얻는 ‘장(場)’이라는 플랫폼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 판도를 바꿨다.

이후 분야와 업종을 막론하고 플랫폼을 거머쥐기 위한 숨 가쁜 경쟁을 벌이며 오늘에 이르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뒤져 있는 모바일 OS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왕년의 1위’ 노키아의 휴대폰 부문 인수를 타진했으나 지난 6월 중순 가격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 독자 OS를 갖고 있지 못한 삼성은 인텔 등과 연합해 OS 시장 진입을 엿보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모바일 OS 시장 1위를 거머쥔 이후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063080)은 최근 자사 게임 ‘스틸커맨더’를 구글 글래스에 연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애플도 ‘아이워치’라는 유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이동통신사와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방송사가 스마트 기기에서 방송 서비스를 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쥐기 위한 이통사와 카드사, 전자지불결제사의 신경전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에 인터넷을 처음 도입한 전길남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부총장은 “기술의 발전에 맞물려 시장을 획득하기 위한 IT기업의 쟁탈전 때문에 인간의 삶이 180도 바뀌었다”며 “앞으로 등장할 웨어러블 컴퓨터 및 스마트카 등 새로운 시장을 거머쥐는 곳은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하는 곳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입었던 최첨단 수트가 등장할 미래가 머지 않았다. 직역하면 ‘입는 컴퓨터’로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뜻한다. PC의 기능이 팔찌, 안경, 신발 등에 삽입되는 것으로, 구글 글래스가 가장 앞선 단계에 있다. 안경을 착용하면 문자메시지, 길찾기, 날씨 등의 정보가 눈 앞의 안경알에 표시되는 식이다. 음성명령이나 머리를 까딱 움직이는 행동을 통해 조작가능하다. 게임, 증강현실 등 이를 통해 가능한 서비스가 무궁무진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칼럼]'오픈플로' SW지향적 미래 네트워크를 그리다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20706092425

[칼럼]'오픈플로' SW지향적 미래 네트워크를 그리다


최근 네트워크 업계의 화두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오픈플로(OpenFlow)다. 이 둘 간의 관계는 SDN을 실현하는 데 있어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오픈플로라 보면 된다. 먼저 두 키워드의 개념을 살피자면, SDN은 좀더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NaaS(Network as a Service) 또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네트워크(Software Driven Network)라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는 각각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일종의 블랙박스다. SDN 환경에서는 스위치나 라우터가 기능이 고정된 완제품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을 통해 필요한 때 원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화이트박스다. 

여러 벤더에서 만든 장비들을 마치 한 벤더 제품처럼 프로그래밍하거나 정책을 내려 역할을 정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오픈플로다. 사실 SDN 보다 앞서 기술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구현에 접근하고 한 것이 오픈플로이며, 좀더 확장된 개념에서 산업 표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SDN이라 보면 된다. 오픈플로는 쉽게 말해 표준화된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어떤 벤더의 장비이건 임의로 제어 및 프로그래밍을 통한 새로운 기능 부여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필자가 칼럼을 통해 SDN과 오픈플로를 알리고자 한 이유는, 상용 제품을 만드는 벤더들이 기존 게임의 규칙을 깨고 부분적으로 오픈소스의 발전 모델을 적극 수용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움직임 덕에 대학 연구자나 중소 장비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오픈플로는 명백하게 보면 오픈소스가 아니다. 추구하는 이상이 유사할 뿐이다. 오픈플로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한 미래 인터넷 연구의 주요 결과물 중 하나로 출발했지만, 현재 개발을 주도하는 주체는 멤버십 회원사들이다. 연구 자금을 대는 이사회 멤버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야후 등 6개 기업이 있고 회원사로는 KT, 시스코, IBM, 주피터, 브로드컴, VM웨어 등 56개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픈플로, 오픈소스의 이상을 쫓다

이처럼 기업들의 입김이 강한 프로젝트인 오픈플로가 어떻게 오픈소스형 개발 및 혁신 모델을 취할 수 있을까? 오픈플로의 탄생 배경과 기술적 특징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오픈플로는 네트워크 연구자들의 순수한 열정에서 아이디어가 출발한다. 새로운 프로토콜을 연구한다거나 스위치나 라우터 관련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할 때마다 연구자들은 실제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실제 운영 중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오픈플로는 이런 오래된 고민을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상용 스위치나 라우터를, 시쳇말로 뜯어 보고 코드를 고치지 않고도 제어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플로테이블(Flow-Table)이다. 

플로테이블은 네트워크 상에서 통신을 할 때 스위치와 라우터를 지나가는 방법에 대한 규칙을 기록한 테이블이라 보면 된다. 가령 IP A에서 B로 통신할 때 1번 포트로 들어올 경우 10번 포트로 나가야 한다 등의 규칙을 플로테이블에 적어 두면, 이에 따라 스위치와 라우터가 동작한다. 물론 이런 제어 방식은 스위치와 라우터가 기본적으로 제공해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픈플로 방식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존 제품들은 제조사에서 제공한 방법 내에서만 가능하다면 오픈플로는 어떤 기업의 제품이건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역할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오픈플로는 대규모 프로덕션 네트워크 상에서 기존 환경과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가능케 한다. 바로 이 부분이 오픈플로가 개발자 또는 연구자들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오픈 소스의 발전 모델을 닮았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코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픈플로는 장비 단위가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장비 제조사들에게 자사 제품의 코드나 하드웨어의 구조적 경쟁력을 굳이 공개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넣을 필요가 없이 연구자들과 업체들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기업들은 오픈플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개발 하고 판매 할 수 있어 연구자와 기업 모두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윈윈 협력인 셈이다. 

오픈플로의 미래는 무척 밝아 보인다. 상용 장비 업체들과 연구자들의 뜻이 이미 맞았고 여러 업체에서 오픈플로 적용을 공식화 하는 분위기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도 오픈플로 관련 개발이 진행 중이다. L4/L7 영역에서 기존 스위치가 하던 역할을 뛰어 넘는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음에 대한 확인을 마치고 실제 기업 망에서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 단계에 있다. 

오픈플로를 검토하면서 필자가 느낀 점은 SDN과 오픈플로가 지향하는 네트워크를 소프트웨어로 정의한다는 것은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는 전문 영역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깬다는 것이다. 고정된 기능을 설정하는 것이 과거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주요 역할이었다면 SDN과 오픈플로가 주류가 될 경우 프로그래밍 역량이 네트워크 엔지니어게 요구될 것이다. 기업뿐 아니라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SDN과 오픈플로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아닐까

[알아봅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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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네트워크 운영자 SW기반 통신망 손쉽게 관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아마존 클라우드에 도전하는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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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아마존 클라우드에 도전하는 IBM

심재석 기자 / sjs@ddaily.co.kr
13.06.10 08:49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http://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클라우드컴퓨팅업계에서가장눈길을소식은IBM소프트레이어인수건입니다. IBM이를통해본격적으로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시장에발을들여놓게됐습니다.

소프트레이어는2005년에설립됐으며,현재미국과아시아,유럽등에13곳의데이터센터가있다고합니다. AT&T,시트릭스시스템등을포함해2만여개의기업이소프트레이어를이용하고있습니다.

현재퍼블릭클라우드컴퓨팅시장의3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라고있습니다. 100년이넘도록IT산업의최강자지위를놓치지않고있는IBM시장에서어떤모습을보여줄주목됩니다. IBM이번에인수하는소프트레이어를기존스마트클라우드부문과합쳐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문을신설할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델코리아과동부CNI총판계약소식에관심이갑니다.델은전통적으로직판체제를유지해왔던기업입니다.최근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엔터프라이즈컴퓨팅분야에강한의지를나타내온델이전형적인B2B비즈니스모양새를갖추고있는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분야에관심이많다는소식도흥미롭습니다.지난열린오픈플로우코리아SDN인터레스트그룹세미나에서는삼성전자의SDN기술과솔루션이소개됐습니다.

아래는이를비롯해지난전해진클라우드컴퓨팅관련소식입니다.

IBM소프트레이어인수인프라클라우드시장진출=IBM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5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BM 데이터베이스 웹호스팅 기업 `소프트레이어 테크놀러지스(SoftLayer Technologies)`20 달러에 인수한다

지금까지 IBM 모바일 오피스 등의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중심은 기업들이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에 중점을 둬왔다.

하지만 소프트레이어 인수로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끌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시장에 IBM 가세하게 됐다지난 2005년에 설립된 소프트레이어는  10만대의 서버를 통해  2만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M 이번 인수와 함께 글로벌서비스그룹  소프트레이어가 포함될 새로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부서를 설립했다.

 회사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의 에리히 클레멘티 선임 부사장은 "소프트레이어와의 인수합병이IBM  분야에서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게  "이라며 "클라우드 관련 다른 합병대상도 찾고 있다" 말했다.

삼성전자, SDN움직임수면위로기술개발가속화= 삼성전자가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대응에본격나섰다.
네트워크사업부를주축으로최근통신사모바일네트워크에서상용화할있는SDN기술개발에속도를내고있다.해외SDN 관련업체들과협력가능성을타진하고리눅스재단의오픈데이라이트프로젝트참여등도검토하면서,전사차원에서SDN대응전략을수립하고있는것으로알려져주목된다.
SDN현재네트워크시장최대화두다국내외 통신사들은 자사네트워크운영효율성을높이고지능형서비스망을구축하기위한핵심기술로SDN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도입을적극추진하고있다.
에릭슨,화웨이,알카텔루슨트경쟁사들도적극뛰어들었다.삼성전자도SDN대응에적극나설수밖에없는상황이다더욱이세계휴대폰모바일기기시장에서확보한독보적인위치를통신장비분야에서도차지하기위해서는SDN같은신기술로차별화가 필요하는전문가들의분석이다        
실제로삼성전자는외부에알려진것과는달리SDN연구개발을상당히진척시킨것으로전해졌다.SDN기술개발은현재네트워크사업부소프트웨어개발그룹과DMC연구소,소프트웨어센터다양한연구개발조직에서동시에이뤄지고있다.
지난5열린오픈플로우코리아‘SDN인터레스트그룹세미나에서박기범삼성전자네트워크사업부책임은삼성전자의공식전략이아니라는것을전제로모바일·무선네트워크분야에서활용가능성이 충분한SDN기술과 솔루션을소개했다.  
가운데하나로EMS(Element Management System) 연동해네트워크의품질을측정하고트래픽분석도가능한SDN QoE(Quality of Experience)솔루션을선보였다EMS기지국,라우터다양한유무선 장비에서 상황정보를수집,분석해네트워크망을지능적으로관리하기위한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별도장비없이도표준프로토콜을이용해네트워크품질을측정할있는QoE솔루션을최근개발해현재상용화를추진하고있다.다음단계로QoE솔루션의모니터링기능에SDN기술접목을진행중이다. SDN아키텍처가적용되면EMSSDN컨트롤러의역할을있게것이라고책임은설명했다.
책임은SDN적용할있는 분야로 모바일액세스네트워크에서는 MOCN(Multiple Operator Core Network) SDR(소프트웨어정의라디오)지목했다MOCNMVNO(가상이동통신사업자)들과같은임대사업자들의 RAN셰어링(RAN Sharing) 요구에부응할있는 네트워크가상화기반구현기술이다. SDR기지국에서라디오(Radio)자원을효율적으로사용할있는새로운개념의기술로,클라우드기지국에적용할있다
책임은클라우드기지국기술에서는삼성전자가앞서있어새로운솔루션개발이가능할것으로보인다말했다모바일백홀영역은 에릭슨,화웨이등을비롯해업계가MPLS-TP대신해SDN사용하는방향으로나아가고있어,방향에서적용이이뤄지게이라고내다봤다.
코어네트워크분야에서는신중한입장을나타냈다.그는코어네트워크에적용될NFV공통플랫폼을활용하기때문에통신사들은하드웨어비용을절감시키는장점이있지만장비제조업체입장에서는장비사용이있다는점에서양날의’”이라며많은고민이필요하다덧붙였다

서로부족했던2%…델코리아-동부CNI,의미있는총판체결=지난해부터 국내엔터프라이즈(기업용)솔루션시장 공략을강화하고있는 델코리아의행보가더욱빨라지고있다.

그동안국내시장에서직판체제를유지해왔던델코리아가 4동부CNI 총판계약을체결했다.델코리아의총판계약은이번이대원씨티에스에이어이번이번째다.

이번협약을통해델코리아는동부CNI폭넓은기업솔루션유통망을 활용할있게됐고,동부CNI유통포트폴리오를이제는x86서버PC까지확대할있게됐다외견상양사가부족한부분을서로채워주는-모델로분석된다.

이날 협약식에서인터내셔널(대표김경덕,이하코리아)동부CNI(대표이봉)서울삼성동파크하얏트호텔에서총판체결식과함께 기자간담회를가졌다.

양사에따르면,먼저델의커머셜엔터프라이즈제품의유통을담당하는동부CNI재고를보유할있는총판정책에따라고객들에게보다신속하게솔루션공급이가능해졌으며다양한제품포트폴리오를선보일있게된다.  

반면 델코리아는기존총판인대원씨티에스를비롯해이미제품을구매하고있는시스템통합(SI)회사를중심으로넓은기반의채널마케팅을진행함과동시에,동부CNI와의총판계약체결이후지속적으로채널파트너들을확대하고 솔루션의판매를강화할계획이다.

델코리아의김경덕대표는동부CNI공공금융사업분야에강점을가지고있고1200여개의총판파트너를가지고있어델은이러한네트워크를이용한고객대응이가능해것이라고판단했다밝혔다.

이에동부CNI이봉대표는(동부CNI)유통솔루션기업으로선후발주자이지만혁신적인방법으로시장을개척하고있다. 1200여개의리셀러와공생공사(共生公死)라는각오로유통시장개척을진행할이라며기존솔루션과델의제품을결합해어플라이언스등을제공할이라고밝혔다.

KT·SKT “SDN도입,비용절감보다비즈니스창출=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도입의기대효과로첫손에꼽히는요소는비용절감이다.오픈플로우를주도하는오픈네트워킹파운데이션(ONF)비롯해SDN관련업체·전문가들은그동안SDN가장이점으로운영비용(OPEX)구축비용(CAPEX)절감을꼽았다.
특히구글의사례를들어,이기종의복잡한네트워크관리를단순화·자동화함으로써나타나는OPEX효과는상당할것으로예상돼왔다.
지난달30일부터이틀간열린한국통신학회SDN기술서비스워크숍패널세션에서통신사전문가들은비용절감이SDN도입에서결정적인요소가아니라는점을분명히했다

비용절감보다는오히려새로운비즈니스개발과수익창출가능성에무게를두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자체역량확보와안정성검증도중요한고려요소다 

이성춘KT종합기술원서비스연구소장은통신사입장에서는운용비용절감만으로는SDN도입할없다.새로운비즈니스를만들있어야한다단언하며,SDN아직은수익을창출하지는못하는수준이라고평가했다

최진성SKT ICT기술원원장도OPEX절감을기대하고는있지만검증과정이필요하다전제하며,이유로클라우드컴퓨팅인프라를도입할유사기대감이있었지만미흡했다점을들었다

원장은SDN네트워크의오픈이노베이션플랫폼을달성하기위한구현패러다임이맞다.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워킹그룹이만들어진것에서있듯이벤더뿐아니라사업자도이를수용할준비가돼있다SDN활용자체에는긍정적인입장을나타냈다

여전히안개,우리나라가취해야SDN전략향방은=우리나라가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이슈에차별화된전략을수립해한층적극적으로대응해야한다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
자칫더딘대응으로우리나라가SDN으로인한네트워크패러다임전환시기에창출가능한산업발전의기회를놓칠있다는지적이나오고있다.
시스코, HP, NEC에릭슨,화웨이까지미국과유럽,일본,중국등에기반을주요IT업체들은충분한자본력과인력을바탕으로SDN스위치나컨트롤러·애플리케이션SDN기술을활발히개발,상용화하고있다

앞서지난달30~31한국통신학회주관으로열린SDN기술서비스워크숍에서SDN전략을주제로가진패널세션에서최준균KAIST교수는중간에 끼어있으면이도저도안되고결국은살아남지못하게된다강조했다.

이어교수는SDN전략으로L3스위치나컨트롤러개발보다는계속속도가올라가고대역폭은크지만제어가안되는L2전송분야에SDN가상화를적용해야한다제안했다.
박진우고려대교수는SDN으로새로운서비스를만들려면통신사의역할이중요하다통신사가이용자에게서비스를제공하는최전방사업자이기때문에,결국은이용자가만족할있는서비스를통신사들이만들어야이라고내다봤다.
이밖에도교수는지금까지우리는문제를해결할방법을찾으면미국법조문을뒤져왔다비판하며,미국을쫓아가는방식이아니라자생력을확보해우리나라에서성공하고해외로나가성장할방법을논의해야한다점을강조했다

제네시스,사운드바이트커뮤니케이션즈인수클라우드사업강화=제네시스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클라우드기반고객인게이지먼트솔루션제공업체인사운드바이트커뮤니케이션즈(SoundBite Communications)인수했다고4밝혔다.
사운드바이트는클라우드기반프로액티브콜렉션,결제,모바일마케팅애플리케이션과기업용프로액티브고객서비스솔루션을제공하는업체이다.제네시스와사운드바이트이사회에서이번거래는만장일치로성사되었으며,합병을위한번째단계로올해3분기초에현금공개매수를진행할예정이다.
이번인수로제네시스는최근인수한엔젤의셀프서비스와컨택센터솔루션을기반으로제네시스의클라우드솔루션포트폴리오를강화할방침이다.
제네시스는이번인수로5000만달러의클라우드기반수익을것으로전망하고있다.이를통해전세계에서13500달러이상의클라우드비즈니스성장을이룰것으로예측하고있다.
또한클라우드기반고객인게이지먼트솔루션에대한개발,마케팅,판매전문성을확보하게되며,기존800개의제네시스클라우드고객에더해450개의새로운고객을확보하게된다

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키우자=인터넷신산업육성종합대책을마련했다.산업육성을위한기반조성,지속가능한생태계조성,중소기업성장기반조성,해외판로개척지원등의내용을담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최문기)오는5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인터넷신산업업계중소기업대표들과간담회를갖고인터넷신산업육성방안을발표한다.
미래부가마련한인터넷신산업육성방안은크게기반조성시장창출경쟁력강화해외진출4분야로구성됐다.
세계인터넷신산업은IT성장률4.2%비해7높은성장을예고하고있다.가트너에따르면오는2015년에빅데이터194조원,클라우드92조원,사물인터넷47조원의시장이형성될것으로예측되고있다.
인터넷신산업시장은구글,아마존, MS, IBM글로벌IT기업들이시장을선도하고있다.하지만국내인터넷신산업시장은세계시장대비0.2~1.9%수준에머무르고있는실정이다.국내업체들도경쟁력강화를위해투자에나서고있지만이들글로벌사업자에비해서는크게부족한수준으로평가되고있다.
이에미래부는인터넷이용창조기업육성을통해인터넷신산업시장을확대하고일자리창출에나서겠다는계획이다.이를위해미래부는인터넷신산업확산을위해관련규제를완화하고R&D제도개선기존법령개선을범정부적으로추진하기로했다.
또한클라우드시장활성화를위해기업지원·서비스이용촉진·안전한이용환경조성을주요내용으로하는클라우드발전법제정을추진하기로했다.
신산업관련인증제도도마련한다.제품·서비스에특화된인증제를도입해이용자신뢰성을확보하겠다는계획이다.
인터넷신산업분야에서파급·확산성이높은원천기술에대해서는중장기R&D전략을세워추진하기로했다.스마트센서기술,클라우드서비스공통인터페이스기술,개방형표준플랫폼기술등이대상이다.
이와함께관련인력양성을위해사물인터넷,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분야를아우르는공통커리큘럼을개발하고수요기업과매칭될있도록고용연계형인턴십프로그램도운영키로했다.
아울러공공·민간데이터유통체계를구축해기업아니라개인도데이터를아이디어구현에활용할있도록예정이다.또한클라우드데이터센터확산지원,개방형데이터분석활용센터구축,글로벌미래인터넷실증환경구축등에도나서기로했다.

<정리=심재석기자>sjs@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