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물 형태, 위치 등 지도정보는 물론
건축물대장의 최신 정보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LH와 공동으로 GIS(지리정보
시스템)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는 지적도 위에 건물정보와 건물 위치, 층수, 용도, 구조, 면적 등 행정정보를 함께 구축한 공간정보를 말한다.
건물통합정보가 구축되면 건물 형태ㆍ위치 등 지도정보와 함께 건축물대장의 최신 주요 정보를 일선 행정관청
방문 없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기기 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과세정보와 융합해 과세누락 방지 및 공평과세 등 과세행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주민등록체제와 연계하면 거주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권
분석,
시장조사, 유통ㆍ택배서비스 등에 활용할 경우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까지 전국 230개 지자체의 737여만 동 건물의 DB 구축 및 등록ㆍ갱신 기능의 개발과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
부동산정보와도 융합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
기업,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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