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 강화
흩어져 있던 조직 통합해 사업본부 신설… 자회사 합병도본부장에 이우종씨 선임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3-06-30 19:28
LG전자가 7월 1일자로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를 신설해 자동차 부품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LG전자 관계자는 "4월에 인수한 자동차 부품 자회사 V-ENS를 7월 1일자로 합병하고 기존 HE 사업본부 내에 있던 카사업부, CEO 직속 EC사업부 등 자동차 부품 업무 조직을 통합해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장에는 이우종(사진) 현 V-ENS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홈엔터테인먼트(HE)·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홈어플라이언스(HA)·에어컨&에너지설루션(AE) 4개 사업본부에 VC사업본부를 추가, 5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VC사업본부내 사업부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H&M(HVAC & Motor) 사업부, VE(Vehicle Engineering)사업부를 두기로 했다.
IVI사업부장에 김진용 전무, VE사업부장에 김준홍 상무를 선임했다.
H&M사업부장은 이우종 사장이 겸임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LG CNS의 자회사였던 V-ENS를 1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V-ENS는 LG CNS의 100% 자회사로 2004년 1월 LG CNS에서 물적 분할됐다.
V-ENS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 업체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LG전자 관계자는 "4월에 인수한 자동차 부품 자회사 V-ENS를 7월 1일자로 합병하고 기존 HE 사업본부 내에 있던 카사업부, CEO 직속 EC사업부 등 자동차 부품 업무 조직을 통합해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부장에는 이우종(사진) 현 V-ENS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홈엔터테인먼트(HE)·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홈어플라이언스(HA)·에어컨&에너지설루션(AE) 4개 사업본부에 VC사업본부를 추가, 5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VC사업본부내 사업부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H&M(HVAC & Motor) 사업부, VE(Vehicle Engineering)사업부를 두기로 했다.
IVI사업부장에 김진용 전무, VE사업부장에 김준홍 상무를 선임했다.
H&M사업부장은 이우종 사장이 겸임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 LG CNS의 자회사였던 V-ENS를 1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V-ENS는 LG CNS의 100% 자회사로 2004년 1월 LG CNS에서 물적 분할됐다.
V-ENS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 업체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기준 매출은 1097억원, 직원은 550여명이며 올해는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그동안 HE사업본부내 카사업부를 통해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등의 자동차 전장 부품 사업을 진행해 왔다.
CEO 직속 EC(Energy Components) 사업부에서는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등을 개발해 왔다.
LG전자는 이번 VC사업본부를 신설하면서 자동차 부품 역량을 집중하고 전기차 등 미래 신수종 사업을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 HE사업본부는 카사업부를 떼주면서 커머셜사업부를 신설, B2B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HE사업본부는 TV사업부, IT사업부, 미디어사업부, 커머셜 사업부 등으로 구성된다.
커머셜사업부는 지금까지 IT사업부가 담당하던 디지털사아니지 부문과 TV사업부내의 호텔 TV 사업 업무를 이관 받을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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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그동안 HE사업본부내 카사업부를 통해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등의 자동차 전장 부품 사업을 진행해 왔다.
CEO 직속 EC(Energy Components) 사업부에서는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등을 개발해 왔다.
LG전자는 이번 VC사업본부를 신설하면서 자동차 부품 역량을 집중하고 전기차 등 미래 신수종 사업을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 HE사업본부는 카사업부를 떼주면서 커머셜사업부를 신설, B2B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HE사업본부는 TV사업부, IT사업부, 미디어사업부, 커머셜 사업부 등으로 구성된다.
커머셜사업부는 지금까지 IT사업부가 담당하던 디지털사아니지 부문과 TV사업부내의 호텔 TV 사업 업무를 이관 받을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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