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스프린트 인수
세계 3위 통신기업 `급부상`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3-06-26 20:14
일본과 미국 이동통신업계 각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와 스프린트넥스텔(이하 스프린트)간 합병이 임박했다. 소프트뱅크는 가입자 9700만명을 보유한 전 세계 3위의 통신사업자로 부상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스프린트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소프트뱅크의 자사 인수안을 약 80% 찬성으로 가결했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중 스프린트 인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이미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로부터 인수에 따른국가 보안상의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FCC 승인을 얻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이 최종 성사되면 소프트뱅크는 전 세계 휴대전화 사업자 중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미국 버라이존에 이어 3위 규모로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가입자 역시 미국과 일본을 합쳐 97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거대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소프트뱅크는 장비, 단말기 구매 등에서 경쟁력을 한층 올릴 수 있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스프린트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소프트뱅크의 자사 인수안을 약 80% 찬성으로 가결했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중 스프린트 인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이미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로부터 인수에 따른국가 보안상의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FCC 승인을 얻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이 최종 성사되면 소프트뱅크는 전 세계 휴대전화 사업자 중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미국 버라이존에 이어 3위 규모로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가입자 역시 미국과 일본을 합쳐 97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거대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소프트뱅크는 장비, 단말기 구매 등에서 경쟁력을 한층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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