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미들웨어 선두 굳히기
대형금융사에 신제품 `제우스7` 공급… 오라클과 격차 더 벌려
티맥스소프트가 오라클, IBM 등 외산 업체들과 경쟁에서 승전보를 이어가며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29일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국내 대형 금융사의 차세대사업에서 오라클과 IBM의 미들웨어 제품을 걷어내고 자사 신제품 제우스7로 교체해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발표한 티맥스의 최신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우스7을 대규모로 공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출시 후 중견규모의 계약건이 다수 있었지만 이번 금융권 도입사례는 대규모로 진행된 첫 사업이라 뜻깊다"며 "올해 제우스7 윈백(다른 회사 제품을 교체해 도입)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제우스7을 앞세워 올해 오라클과 IBM 제품의 윈백 사례를 다수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0여건의 윈백 사례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120건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라클 제품을 윈백한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티맥스는 본격적으로 윈백 사례들을 확보하게 된다면, 오라클과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국내 대형 금융사의 차세대사업에서 오라클과 IBM의 미들웨어 제품을 걷어내고 자사 신제품 제우스7로 교체해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발표한 티맥스의 최신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우스7을 대규모로 공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출시 후 중견규모의 계약건이 다수 있었지만 이번 금융권 도입사례는 대규모로 진행된 첫 사업이라 뜻깊다"며 "올해 제우스7 윈백(다른 회사 제품을 교체해 도입)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제우스7을 앞세워 올해 오라클과 IBM 제품의 윈백 사례를 다수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0여건의 윈백 사례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120건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라클 제품을 윈백한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티맥스는 본격적으로 윈백 사례들을 확보하게 된다면, 오라클과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WAS 시장에서 티맥스는 시장점유율 1위(39.4%)를 기록했고, 한국오라클이 34.4%로 뒤를 이었다. 티맥스는 한국IDC 시장 조사에서 2003년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해오다가 2009년 경영난 속에서 오라클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경영정상화와 함께 2011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탈환해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해에 비해 19%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461억원의 매출을 올려 티맥스의 분위기가 고무됐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 한국오라클과 점유율 격차를 벌려나가며 계속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게 티맥스 목표다.
티맥스 관계자는 "기존에 강했던 공공분야를 비롯해 금융권과 일반 기업 시장에 제우스 공급이 점차 늘고 있어서 시장 선두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특히 지난해에는 전해에 비해 19%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461억원의 매출을 올려 티맥스의 분위기가 고무됐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 한국오라클과 점유율 격차를 벌려나가며 계속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게 티맥스 목표다.
티맥스 관계자는 "기존에 강했던 공공분야를 비롯해 금융권과 일반 기업 시장에 제우스 공급이 점차 늘고 있어서 시장 선두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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