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효과 대단하네~ LG유플 실적 무려…
2분기 영업익 17.6% 증가… "무제한 요금제 효과"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3-07-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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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TE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보조금 규제로 인한 통신시장 위축의 여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며 음성 무제한 요금제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013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조7634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전체 매출은 시장 위축에 따른 단말기 판매 감소로 인해 0.9% 소폭 하락했지만, 단말 매출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직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무선매출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음성무제한 요금제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6%,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조173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망내외 음성무제한 요금제가 시작하는 6만9000원 이상 우량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힘입어 특히 가입자 1인당매출(ARPU)이 곧 SK텔레콤을 넘어설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알뜰폰(ARPU) 매출을 제외한 LG유플러스의 2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3만3834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 가입자는 2012년 2분기 258만명, 2012년 4분기 438만명에 이어 2013년 2분기 590만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서비스 가입자의 56%에 달해 직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하면서 건실한 기반이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전체가입자는 1052만명(19.5%)으로 2011년 12월 939만명보다 113만명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한 7620억 원을 기록했다. 구글TV를 앞세운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599억 원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 또한132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9% 성장했다.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는 "하반기에도 LG유플러스는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LTE-A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해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013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2조7634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전체 매출은 시장 위축에 따른 단말기 판매 감소로 인해 0.9% 소폭 하락했지만, 단말 매출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직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무선매출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음성무제한 요금제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6%,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조173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망내외 음성무제한 요금제가 시작하는 6만9000원 이상 우량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힘입어 특히 가입자 1인당매출(ARPU)이 곧 SK텔레콤을 넘어설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알뜰폰(ARPU) 매출을 제외한 LG유플러스의 2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13.1%,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3만3834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 가입자는 2012년 2분기 258만명, 2012년 4분기 438만명에 이어 2013년 2분기 590만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서비스 가입자의 56%에 달해 직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하면서 건실한 기반이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전체가입자는 1052만명(19.5%)으로 2011년 12월 939만명보다 113만명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0.3% 성장한 7620억 원을 기록했다. 구글TV를 앞세운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22.9%,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599억 원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 또한132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9% 성장했다.
김성현 LG유플러스 금융담당 상무는 "하반기에도 LG유플러스는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LTE-A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해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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