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10조원 영업이익 달성 못한 이유
삼성전자가 5일 공개한 올 2분기 예비실적 공시에서 시장 기대치인 분기당 영업이익 10조원 달성에 실패한 것은 '갤럭시S4' 등을 팔기 위해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5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57조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시장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가 4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조1600억원이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분기당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도 시장에선 실망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국계 증권사가 내놓은 부정적인 전망을 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로 갤럭시S4 출하량 둔화를 꼽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올 2분기 IM(IT&모바일)부문 매출액을 35조원 내외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34조원 수준에 그쳤을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 1분기의 6940만대보다 많은 7200만대 이상으로 사상 최대이지만 기대 이상은 아니라는 평가다.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었고 그 결과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갤럭시S4가 2개월만에 2000만대 이상 팔렸지만 비용 역시 만만찮게 들어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IM부문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으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2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슷한 6조5000억원 내외로 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전망마저 어두운 것은 아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갤럭시S4 마케팅 비용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 3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57조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시장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가 4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조1600억원이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분기당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도 시장에선 실망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국계 증권사가 내놓은 부정적인 전망을 확인한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로 갤럭시S4 출하량 둔화를 꼽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올 2분기 IM(IT&모바일)부문 매출액을 35조원 내외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34조원 수준에 그쳤을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 1분기의 6940만대보다 많은 7200만대 이상으로 사상 최대이지만 기대 이상은 아니라는 평가다.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삼성전자는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었고 그 결과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갤럭시S4가 2개월만에 2000만대 이상 팔렸지만 비용 역시 만만찮게 들어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IM부문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으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을 것으로 봤다. 그러나 2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슷한 6조5000억원 내외로 보고 있다.
그러나 향후 전망마저 어두운 것은 아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갤럭시S4 마케팅 비용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 3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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