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2일 목요일

휴맥스, IBC2013에서 차세대 방송 장비 소개

http://news.naver.com/main/search/search.nhn?query=ibc&st=news.all&q_enc=EUC-KR&r_enc=UTF-8&r_format=xml&rp=none&sm=all.basic&ic=all&so=rel.dsc&detail=0&pd=1&start=1&display=20&page=2

휴맥스, IBC2013에서 차세대 방송 장비 소개

2013년 09월 12일 14:27:11 / 이수환 기자 shulee@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휴맥스(www.humaxdigital.com 대표 변대규)는 13일(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2013’에 참가해 울트라HD(UHD) 셋톱박스를 비롯해 홈게이트웨이서버(HGS), 레지덴셜게이트웨이(RG) 등 차세대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UHD 셋톱박스는 세계 최대 위성사업자인 SES아스트라 위성을 통해 전송되는 UHD 방송신호를 직접 수신해 재생한다. UHD 방송신호는 기존 기술 대비 압축률이 50% 향상된 H.265(HEVC) 코덱을 활용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UHD 방송은 글로벌 주요 유료방송사가 오는 2015년 전후 상용화를 목표로 앞다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16년 UHD TV가 전체 TV 시장의 1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맥스는 방송 수신·녹화 및 트렌스코딩이 가능한 홈게이트웨이서버, 유무선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등을 지원하는 레지덴셜게이트웨이, 스트리밍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박스를 이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홈네트워크도 시연한다.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TV 수상기와 스마트박스,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로 각기 다른 라이브 채널을 최대 3개까지 시청할 수 있다. 시청과 동시에 녹화도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로 최대 4개까지 명령이 가능하다.

휴맥스 변대규 사장은 “IP 서비스 확대, 방송과 통신의 결합, UHD 방송 등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며 “2000년대 초반 디지털화, 2000년대 중후반 HD 전환으로 큰 성장을 일궈온 것처럼 새롭게 등장한 성장동력을 통해 향후 셋톱박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