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아이폰이 다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 개통된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물량이 미국 전체 개통 아이폰 중 1.5%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케팅 전략의 승리라는 평가도 있지만, 통계 수치 자체는 긍정적이다.


23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로컬리틱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된 아이폰5S/5C가 미국 전체 개통 아이폰의 1.3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출고를 시작한 지 3일이 채 안된 시점에서 집계된 수치임을 감안하면, 이번 신제품이 꽤 빠른 판매 추이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가 발매됐을 당시에는 출고 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이들 모델의 개통 비율이 4%를 넘었다.
모델 별로 비교하면 아이폰5S가 아이폰5C를 월등한 차로 앞질렀다. 5S는 1.05%, 5C는 0.31%를 차지해 아이폰5S가 3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리틱스는 이 결과에 대해 제품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얼리어답터’들이 최신 사양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통사 별로는 AT&T에서 판매된 비중이 0.67%로 가장 높았다.
이번 통계는 로컬리틱스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사용 중인 아이폰 20만대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통사에서 개통된 전체 아이폰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주말 판매된 아이폰5S/5C의 구체적인 수량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해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관례대로라면 애플이 23일 오전쯤 판매 수량을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 별로 비교하면 아이폰5S가 아이폰5C를 월등한 차로 앞질렀다. 5S는 1.05%, 5C는 0.31%를 차지해 아이폰5S가 3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리틱스는 이 결과에 대해 제품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얼리어답터’들이 최신 사양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통사 별로는 AT&T에서 판매된 비중이 0.67%로 가장 높았다.
이번 통계는 로컬리틱스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사용 중인 아이폰 20만대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통사에서 개통된 전체 아이폰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주말 판매된 아이폰5S/5C의 구체적인 수량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해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관례대로라면 애플이 23일 오전쯤 판매 수량을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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