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64402_1496.html
신개념 결제 수단으로 지갑 두께를 줄이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제대로 정착된 사례는 없다. 복잡한 기술과 어려운 사용법, 충분히 조성되지 못한 결제 환경 때문이었다. 이 와중에 한 스타트업 기업이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상품을 내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생 기업 ‘엔터 코인(Enter Coin)’이 만든 ‘코인(Coin)’ 얘기다. 코인은 복잡한 기술이나 최첨단 기기가 아니다. 그냥 카드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의 카드에 여러 개의 카드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직불카드, 상품권 카드, 적립카드 등 모든 종류의 카드를 담을 수 있다. 제품에 달려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이용해 그때 그때 결제에 쓸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코인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작동한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가 무려 2년을 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분실도 방지할 수 있다. 카드와 휴대전화가 멀어지면 경보가 울린다.
신생 기업 ‘엔터 코인(Enter Coin)’이 만든 ‘코인(Coin)’ 얘기다. 코인은 복잡한 기술이나 최첨단 기기가 아니다. 그냥 카드다.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의 카드에 여러 개의 카드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직불카드, 상품권 카드, 적립카드 등 모든 종류의 카드를 담을 수 있다. 제품에 달려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이용해 그때 그때 결제에 쓸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코인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작동한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해 배터리가 무려 2년을 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분실도 방지할 수 있다. 카드와 휴대전화가 멀어지면 경보가 울린다.
카드 정보는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동글을 통해 입력한다. 동글을 스마트폰에 꽂은 뒤 가지고 있던 카드를 읽히면 전용 앱에 정보가 입력된다. 이 정보가 그대로 코인과 연동돼 쓰인다.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미 보급돼 있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별도의 단말기를 보급해 새로운 환경을 구축할 필요도, 복잡한 사용법을 익힐 필요도 없다. NFC나 전자 지갑의 경우 별도의 매개체나 단말기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
디지털 기술을 썼지만 아날로그적인 습관을 고려한 제품이다. 이 회사 설립자이자 CEO인 카니슈크 패러샤(Kanishk Parashar)는 “카드 형태는 우리의 생활 습관에 뿌리를 내렸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엔터 코인은 이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해 자사 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목표로 삼고 있는 출시 시기는 내년 여름이다. 가격은 100달러로 책정됐고, 예약 주문하는 이들에게는 50달러에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미 보급돼 있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 별도의 단말기를 보급해 새로운 환경을 구축할 필요도, 복잡한 사용법을 익힐 필요도 없다. NFC나 전자 지갑의 경우 별도의 매개체나 단말기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
디지털 기술을 썼지만 아날로그적인 습관을 고려한 제품이다. 이 회사 설립자이자 CEO인 카니슈크 패러샤(Kanishk Parashar)는 “카드 형태는 우리의 생활 습관에 뿌리를 내렸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라는 느낌을 준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사람들의 생활 습관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엔터 코인은 이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해 자사 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목표로 삼고 있는 출시 시기는 내년 여름이다. 가격은 100달러로 책정됐고, 예약 주문하는 이들에게는 50달러에 제공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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