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0일 월요일

NFV 공통플랫폼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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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V 공통플랫폼 개발 나선다
미래부, 내년 상용화… 캐리어급 SDN 인프라 지원

정부가 캐리어급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인터넷 신규 과제 중 하나인 `캐리어급 서비스 인프라를 위한 SDN 핵심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NFV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먼저 공통플랫폼을 개발ㆍ상용화하고 캐리어급의 SDN 유스케이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시범서비스를 연계해 기술 확산과 산업화 촉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임용재 미래인터넷 PM은 "오는 11일에 NFV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레퍼런스 디자인이 나오면 상용화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NFV는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화해서 서버 단에서 구현하는 기술을 뜻한다. 현재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네트워크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NFV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FV로 하드웨어 장비가 줄어들게 되면 설비투자(CAPEX) 및 운용비(OPEX), 상면, 에너지 소비량 등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통신사업자가 탄력적으로 네트워크 망을 구성할 수 있어, 장비업체는 물론 통신사들도 NFV 기술개발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NFV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SDN 기술의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SDN은 각 네트워크 장비의 제어 영역(control plane)과 데이터 처리 영역(data plane)을 분리하고 제어 계층을 중앙집중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뜻한다. 즉, NFV로 서버내에서 가상화된 네트워크 구성 요소를 지능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SDN을 통한 제어 영역의 중앙집중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임용재 미래인터넷 PM은 "SDN은 망관리 차원에서 ICT 자원을 마음대로 제공할 수 있는 툴(tool)"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어떤 장비 업체가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개방적인 공통플랫폼 개발을 통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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