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싱글족이 좋아할 `한뼘 가전` 이거였어? 캡슐 커피머신ㆍ벽걸이 세탁기 등 인기…10~30cm 크기에 기능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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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이 좋아할 `한뼘 가전` 이거였어?

싱글턴(singleton, 1인 가구)이 전체가구의 23%를 넘어서며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가전업계들이 `한뼘 가전`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소 10㎝이상 최대 30㎝이하의 한뼘 가전은 공간활용도가 높고 불필요한 기능 없이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어 싱글족들에게 실속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머신 `픽시`는 가로 11㎝, 세로 23㎝, 높이 32㎝ 크기로 국내 커미머신 제품중 가장 사이즈가 작다. 하지만 물의 온도 자동 조절 기능과 19바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유지해 완벽한 원두 커피맛을 구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미니`는 세계 최초로 벽에 걸어 사용하는 드럼세탁기다.

용량 3k㎏, 두께 29.2㎝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다용도실이 없는 소형 주택에서도 욕실이나 주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또 저소음ㆍ저진동 모터를 장착해 밤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드럼세탁기보다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 80%, 전기료는 86%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의 `한뼘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보다 크기가 50% 이상 작은 가로 18㎝ 사이즈다. 크기는 작지만 ㄷ자형 추출부로 안쪽까지 공간 활용이 가능해 작은 컵은 물론 높이와 부피가 큰 물통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순간 온수가열 시스템으로 전기료 절감효과도 갖췄다.

테팔의 `미니 엑셀리오 그릴`은 1∼2인용 사이즈로 기존 그릴 제품의 약 40%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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