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4&aid=0002897839
'특허 괴물'로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중 미국의 인터디지털은 전체 표준특허의 90%가 넘는 4561건을 보유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일 특허정보진흥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디지털에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통신 관련 표준특허 기술 사용료로 매년 1억2000만~1억8000만달러를 지급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NPE들이 보유한 표준특허 수는 2009년 3199건에서 2012년 5050건으로 3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고, 전체 표준특허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2년 12.2%로 최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허정보진흥센터 측은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지 않으면서 특허권을 행사하는 NPE들은 수익 창출에 유리한 표준특허 확보에 관심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인터디지털에 이어 애플의 자회사인 록스타비드코가 336건의 표준특허를 확보해 2위를 기록했다. 록스타비드코는 2011년 컨소시엄을 통해 노텔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 등 첨단 정보기술(IT)분야 표준특허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는 인터디지털과 록스타비드코 등 2000개가 넘는 NPE가 활동하고 있으며 NPE들의 표준특허 확보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