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5G 속도 내는 영국·중국·일본 통신·장비사들 2020년 상용화 목표로 5G 통신 기술 개발 '가속'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63948_1496.html

영국과 중국 주요 통신·장비사가 2020년 상용화 목표로 5G 통신 기술 개발에 소매를 걷었다. 사업자끼리 손잡거나 국책 프로젝트에 속속 합류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졌다.

14일 테크위크유럽과 C114에 따르면 EE·텔레포니카·보다폰·BT 등 유럽 주요 통신사가 영국 서레이대학 내 설립된 `5G 이노베이션 센터(5GIC)`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5G 이노베이션 센터는 영국 정부·학계·기업이 손잡은 연구 거점이다. 3500만유로(약 388억원)를 투입한 데 이어 고등교육기금위원회로부터 1160만유로(약 167억)를 추가로 투자 받아 2015년까지 5G 연구에 집중한다.

저전력 5G 기술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에어로플렉스 등 장비 기업과 방송사 BBC 뿐 아니라 화웨이·삼성전자·후지쯔를 비롯한 아시아 기업도 참여한다. 데이비드 살람 EE 네트워크 전략 총괄은 “이른 5G 투자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영국은 차세대 모바일 산업 선두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화웨이·알카텔루슨트·노키아·NTT도코모는 유럽연합(EU)이 결성한 5G 개발 그룹 METIS에 합류했다. 5G 개발에 5000만유로(약 719억원)를 투입할 EU는 `METIS 20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결성된 METIS에는 프랑스텔레콤을 비롯해 에릭슨과 BMW 등 기업에 이어 통신·네트워크 업체가 이미 참여했다. 5G를 앞서 이끌겠다는 EU의 야심이 담긴 METIS는 `EU 5G 플래그십 프로젝트`라 불리며 5G 사물지능통신(M2M) 등 기술 연구도 한다. 에릭슨은 20Gbps 속도의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목표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다.

중국 통신·장비 기업의 행보도 빨라졌다. 10Gbps 네트워크 속도를 목표한다.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은 유럽 장비 업체와 손잡았다. 차이나모바일 리서치인스티튜트(CMRI)과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NSN)가 LTE·5G 모바일 광대역 기술 연구와 표준화 팀을 꾸렸다. 5G 시범 서비스 개발과 표준화 활동을 주력으로 하며 LTE·클라우드와 4G 융합 등 범위의 기술 개발에 손잡는다.

장비 기업 화웨이는 5G 연구에 향후 5년간 6억달러(약 6399억원)를 투자한다. 캐나다 오타와 R&D 센터를 주축으로 대기 인터페이스(Air interface)를 포함하는 다양한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중국 정부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IMT-2020(5G)`도 진행되고 있다.

일본 NTT도코모는 2020년 올림픽 개최에 맞춰 5G 설치를 진행하겠다고 공표했다. 나카무라 다케히로 NTT도코모 디렉터는 “네트워크 용량이 1000배가 되는 5G 네트워크로 여러 기기를 가진 개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10Gbps 속도를 목표하는 NTT도코모는 도쿄공업대학과 지난해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중국·일본 통신·장비사의 5G 기술 개발 추이>
유럽·중국·일본 통신·장비사의 5G 기술 개발 추이

몸값 쑥쑥 스냅챗, 페이스북 또 울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0&aid=0002493808

몸값 쑥쑥 스냅챗, 페이스북 또 울렸다



[동아일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미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메신저 채팅을 하다가 자신의 모습을 찍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내는 모습을 현지에서 심심치 않게 접한다. 미 젊은이들 사이에서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퍼져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냅챗(Snapchat)’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채팅 순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고 몇 초 뒤면 그 사진과 동영상은 상대방의 메신저 화면에서 사라져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리게 만드는 재미가 이들을 휘어잡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 앱을 개발한 스냅챗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치며 현금으로만 30억 달러(약 3조2000억 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에번 스피겔 스냅챗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를 거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전했다. 페이스북이 굴욕을 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10억 달러(약 1조725억 원)를 제시했지만 스피겔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업체인 텐센트홀딩스가 최근 40억 달러(약 4조3000억 원)를 제시했다 거부당한 후 이 앱의 몸값은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 앱을 공동 개발한 스피겔은 23세의 미 스탠퍼드대 중퇴생이다. 이 대학에서 디지털제품 디자인을 전공했던 그는 2011년 4월 기말프로젝트 과제로 이 아이디어를 냈다. 순간 사라지는 온라인 사진 게시물(Impermanent Photo)에 대한 아이디어를 친구인 보비 머피에게 얘기했다. 과제물을 끝낸 뒤 머피와 함께 아버지의 집 거실에서 9월 창업했다. 스냅챗의 마스코트는 ‘유령’에 초점을 맞춰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라는 힙합 그룹 이름에서 따왔다. 지난해 창업한 회사에 집중하기 위해 아예 스탠퍼드대를 중도에 그만두었다.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페이스북을 창업한 저커버그의 길을 그대로 따른 듯하다.

13∼23세가 주 이용층인 스냅챗에 공유되는 사진은 하루 3억5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페이스북이 지난해 인수한 사진 공유앱 개발업체인 인스타그램의 몇 배를 뛰어넘는다. 메신저 상대방이 사진을 저장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보안경고음이 울리는 보안성 또한 이 앱의 강점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승부를 걸려는 페이스북으로서는 이 업체의 인수가 절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실리콘밸리에서 74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창립한 지 2년 만에 회사 가치가 4조 원에 육박하는 스냅챗이 페이스북과 맞먹는 거물이 될지 미국 정보기술(IT)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욕=박현진 특파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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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풀HD IPTV 방송…눈부신 화질 `깜짝` MAAD 신기술 적용 구글TV 셋톱박스 화질 1080p급 업그레이드 일반신호 풀HD로 변환…32개 채널에 우선 제공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3130201083174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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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2일 서울 광화문 세안프라자에서 `풀 HD`IPTV인 `u+ tv G`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풀HD 방송은 기존 화질대비 2배가량 높은 화질을 지원한다. 모델들이 풀HD TV와 타사 HD 화면을 비교 시연하고 있다.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LG유플러스가 구글TV 셋톱박스를 활용한 `풀HD' IPTV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2일 서울시 세종로 세안프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기반 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TV G 셋톱박스'가 이날부터 1080p급 화질의 풀HD 방송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상파 방송국 또는 PP(유선방송채널)들이 일반 HD급(1080i)으로 송출하는 신호를 풀HD급(1080p)으로 변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송망의 업그레이드와는 큰 관계가 없다.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MAAD(Motion adaptive advanced deinterlacing)라는 신기술이 가동된다. 일반 방송국들이 송출하는 비월주사방식(1080i)이 송출하는 전체 1080줄의 주사선을 짝수와 홀수로 나눠 540줄씩 1초에 각각 30회씩 교차로 화면에 출력하는 신호를 셋탑박스가 한 번에 모았다가, 1080줄의 화면을 1초에 60번인 순차주사방식(1080p)으로 동시에 내 보내는 기술이다.

현재 1080p 신호를 송출하는 방송국이 없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풀HD 방송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화질 등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주장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세세한 머리카락 표현 등에서 기존 HD방송을 앞서는 장면을 시연했다. 특히 이 기술은 화면 떨림이 적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동작이 빠른 영상을 표시할 때 발생하는 화면의 선명도 저하 또는 잔상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영상 송출 속도를 기존 7Mbps에서 10Mbps로 올려 압축률에 따른 영상 손실률을 줄여 화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상파 5개 채널을 포함해, 영화, 스포츠, 다큐멘터리, 오락 채널 등 화질 민감도가 높은 총 32개 채널을 우선적으로 풀 HD로 제공하고, 다음달까지 채널수를 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0여개의 실시간 방송채널을 풀HD로 전환할 계획이다. 셋톱박스 차원에서의 변환 기술이기 때문에, 변환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풀HD 주문형비디오(VOD) 전용관도 마련할 방침이다.

강현구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은 "지금은 풀 HD 콘텐츠 시대지만, 정작 기존의 TV서비스에서는 제대로 된 고화질을 감상할 수 없었다"며 "풀HD 서비스로 진정한 고화질 TV시청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10월 17일 목요일

[인포그래픽] 2013년 국가별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비교


http://macnews.tistory.com/948

[인포그래픽] 2013년 국가별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비교

2013/03/12 19:43
전세계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을 조사한 스탯그래프(StatGraph)에서 제공하는 통계를 바탕으로 매년 국가별 점유율을 인포그래픽 이미지로 포스팅해 오고 있는 영국의 '아이크로싱(iCrossing)'에서 올해도 같은 내용의 인포그래픽을 포스팅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안드로이드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iOS는 선방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 OS는 끝없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고, 노키아 역시 피쳐폰 시장이 스마트폰에 점유율을 내주면서 하락폭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양새입니다.  
작년 버전의 인포그래픽과 올해 버전의 인포그래픽 이미지에서 각 국가의 그래프를 분리해 나란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 아래 모바일 운영체제 중 Samsung으로 표시된 항목은 삼성 바다(Bada)를 의미합니다.

미국, 브라질, 러시아

영국, 아르헨티나, 인도


* 인도 그래프에 iOS 점유율이 표시되지 않은 이유는 점유율 4위부터 'Other' 항목에 같이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독일, 페루, 일본

프랑스, 멕시코, 한국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다시 한국...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3D V낸드`상용화로 급성장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01602011332803003




3차원 수직 공정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3D V낸드)가 2017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D V낸드는 지난 8월 삼성전자가 상용화한 상태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전체 낸드 시장에서 3D V낸드의 점유율이 올해 말 0.4%에서 내년 5.2%, 2015년 30.2%, 2016년 49.8%, 2017년 65.2%로 매년 급성장할 전망이다. 상용화 3년여만에 기존 물량의 절반 가량을 대체하고, 2017년에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낸드 제조사들은 고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제조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공정 미세화다. 공정이 세밀해질수록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낸드의 양이 늘어나, 전체적인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에서 18㎚로 공정을 미세화 할 경우, 트랜지스터 당 생산비용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하 공정으로 미세화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개발비와 설계비용이 투자된다. 이 때문에 낸드 제조사들은 적은 비용으로 공정 미세화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디 로빈슨 IHS아이서플라이 수석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공급업체는 더 큰 용량의 제품을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사이 빠르게 3D 공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3D V낸드 시장은 삼성전자가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3D V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이를 적용한 1TB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선보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까지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2015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장이 형성되고, 제품 품질이 안정화 할 경우 당초 예상보다 1년여 빠른 내년께 3D V낸드를 적용한 완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샌디스크, 마이크론, 도시바 등은 아직 3D V낸드의 구체적인 제조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당분간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평 공정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는 3D V낸드와 관련한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이들의 기술격차는 1년 이상 벌어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IHS아이서플라이는 "3D V낸드의 다단계 구조 탓에 고장을 분석하는 것이 어려워 당장 생산은 어려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영진기자 artj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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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 시장 진출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46279_1496.html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존 아마존이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애플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HTC와 손잡았으며 세 가지 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이 중 하나는 상당히 개발이 진전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을 제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마존은 최근 최신 모바일 운용체계 `파이어3.0`을 발표했다.<아마존이 HTC와 손잡고 스마트폰을 제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마존은 최근 최신 모바일 운용체계 `파이어3.0`을 발표했다.>
아마존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문은 2년 넘게 흘러나왔다. 연내 스마트폰 출시가 점쳐졌지만 아마존은 얼마 전 올해는 아니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아마존이 HTC와 프로젝트를 계속한다면 내년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은 구글이 넥서스폰을 만드는 것처럼 HTC에 스마트폰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자체 운용체계(OS) `파이어`를 킨들 스마트패드에 쓴다. 아마존은 최근 킨들 신제품을 발표하며 `파이어 3.0(모히토)`도 선보이는 등 OS 개선에 힘썼다. 스마트폰 역시 아마존 전자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팔 수 있는 파이어 OS가 쓰일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아마존과 HTC 모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벤 호 아마존 마케팅 책임자는 “아마존은 자체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지만 통신사나 다른 기술 기업과 협력도 열려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두 회사는 협력으로 서로 이익을 챙긴다. 아마존은 HTC의 스마트폰 제조 노하우를 배우고 HTC는 시장에서 재기를 노린다. 아마존은 급변하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설계와 부품 공급망관리(SCM) 등 부담을 줄이며 보다 빨리 제품을 내놓는다.

아마존과 협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HTC에 큰 힘이다. HTC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2002년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다. HTC는 스마트폰 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는데 삼성전자와 애플에 밀려 점유율 3% 아래로 추락했다. 일부에서는 HTC가 2년 안에 인수 합병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왔다. 아마존 스마트폰은 HTC의 새 매출원이다.

HTC는 구글, 페이스북 등과 협력하며 제조 능력을 인정받았다. HTC는 첫 안드로이드폰 `G1`을 개발했으며 페이스북폰으로 불리는 `HTC 퍼스트`를 내놨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력 비즈니즈에 능숙하다.

아마존은 저렴한 가격에 단말기를 팔고 전자책과 디지털 콘텐츠 판매로 만회하는 전략을 쓴다. 스마트패드 시장에서 저력을 보인 아마존이 저가를 무기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수 있다.

나이키 퓨얼밴드 SE 공개…웨어러블 시장 노린다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846270_1496.html
스테판 올란더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 담당 수석부사장이 퓨얼랩 프로그램을 설명 중이다.(자료:나이키)<스테판 올란더 나이키 디지털 스포츠 담당 수석부사장이 퓨얼랩 프로그램을 설명 중이다.(자료:나이키)>





나이키가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신제품 `나이키+ 퓨얼밴드SE`를 공개하며 웨어러블 컴퓨팅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나이키는 운동용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첨단 기술 회사로 탈바꿈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퓨얼밴드SE 발표회에서 나이키가 기술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신제품과 함께 나이키+ 생태계 확산 프로그램 `퓨얼 랩`을 공개하는 등 웨어러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나이키가 스포츠용품 시장의 애플과 같은 회사를 꿈꾼다고 평가했다.

나이키는 이날 나이키+ 생태계 확산을 강조했다. 단순히 퓨얼밴드만 파는 것이 아니라 나이키 자체 피트니스 측정 방법인 `나이키퓨얼`과 고유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생태계를 넓히는 데 주력한다.

나이키는 `나이키퓨얼`을 모든 신체 활동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만드는데 집중한다. 나이키퓨얼은 성별, 나이, 체중에 관계없이 특정 활동에 동일한 점수를 주는 나이키만의 기준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하루 목표 활동량과 달성하고자 하는 나이키퓨얼을 설정한다. 퓨얼밴드는 사용자가 자신의 목표치에 도달할수록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20단계로 LED창에 변화를 보여준다. 마치 게임을 하듯 하루에 얼마를 움직였는지 확인한다.

슬래시기어는 퓨얼랩에 주목했다. 퓨얼랩은 나이키+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을 늘리는 프로그램이다. 나이키+ 생태계를 확장할 기술을 가진 기업 10개를 선정해 5만달러 투자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업무공간을 지원한다. 기업은 내년 6월 말까지 나이키퓨얼과 통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는다.

퓨얼랩 참여 회사는 퓨얼밴드 API와 SDK를 활용해 훈련, 코칭, 게임 콘텐츠는 물론이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이들에게 브랜딩과 디자인, 제품 개발 등도 지원한다. 나이키는 내년 1월 20일까지 퓨얼랩 참가 업체 지원을 받으며 2월 10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나온 나이키+ 퓨얼밴드 SE는 방수 기능이 추가됐으며 블루투스4.0과 호환된다.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으며 아이폰과만 연동된다. 신제품은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일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