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4일 금요일

사물인터넷협회 출범…회장에 박인식 SKT 사업총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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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협회 출범…회장에 박인식 SKT 사업총괄 선출

2014.04.03 17:57:19 / 이유지 yjlee@ddaily.co.kr

RFID/USN협회 10주년 맞아, 명칭 개정에 맞춰 역할·회원사 대폭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한국RFID/USN융합협회가 한국사물인터넷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2004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RFID/USN융합협회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전환하고,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사진>을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전세계적으로 RFID/USN(무선인식/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 M2M(사물지능통신)을 포괄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정부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IoT를 주목하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요청으로 협회 명칭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출발에 맞춰 협회는 임원사와 회원사도 대폭 보강, 국내 IoT 관련 대표협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임원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퀄컴, 텔릿, 에이엠텔레콤, 엔티모어, 엠투엠넷, 케이웍스, KIC시스템즈, LG히다찌, 모다정보통신, 맥스포, 세연테크놀러지, 이도링크, 이그잭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IoT 관련 민·관분야 30개사가 참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이후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윤종록 차관, 유관기관장, 사물인터넷 기업 대표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사물인터넷협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윤종록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IoT를 창조 경제의 핵심 중 하나로 보고 해당 분야의 진흥과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롭게 출범하는 사물인터넷협회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과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인식 협회장은 취임사와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전체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 간 협력 인프라를 조성해 적극적인 교류지원으로 회원과 타산업분야와 협력과 융합을 가속화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로 예견되는 사물인터넷 중심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겠다”며, 앞으로 협회 활동 방향을 밝혔다.
협회는 조만간 발표될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육성 기본계획’에 산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벌일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대규모 IoT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애플처럼 '삼성스토어' 만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1&aid=0002494001


미·유럽에 스마트폰 오프라인 독립매장 연내 150곳 오픈

갤S5 출시 맞춰 유통망 강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유럽과 북미 현지에 오프라인 독립매장인 '삼성스토어(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자체 유통점을 늘려 성장이 둔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석이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출시에 맞춰 해외 현지 소매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스토어 형태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하는 오프라인 독립매장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가 우선 공략 대상으로 상반기 내 50여개의 유통점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연내에 유럽 지역은 최대 70여개의 독립매장을 신규 개장하고 북미 지역은 캐나다에 먼저 80여개 판매점을 개설한 뒤 점차 미국 전지역으로 확대해 독립매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해외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점의 경우 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의 숍인숍(shop in shop·매장 안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애플스토어처럼 전용 독립매장을 만들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플스토어를 통해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 큰 성공을 거둔 애플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오프라인 독립매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유럽과 북미 지역에 자체 유통점을 설치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경쟁사인 애플을 견제하고 추격해오는 중국산 등 저가 스마트폰과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삼성스토어 매장은 지난해 12월 영입한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이너 팀 거젤 부사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스토어의 벤치마킹 대상인 애플스토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이력을 가진 거젤은 현재 삼성전자 소매판매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미국 유통을 관리하고 있다.

또 해외 현지 삼성스토어 개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제일기획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거젤 부사장 주도로 제일기획이 삼성스토어의 콘셉트와 외형 디자인, 매장 내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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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일 수요일

UHD 에볼루션키트만 장착하면 최신 UHD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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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UHD TV와 UHD 에볼루션키트가 미국의 인증기관으로부터 UHD 표준과 호환된다는 인증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받았다.

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UHD TV와 에볼루션키트가 올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프라임패스(Prime Pas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라임패스(www.primepass.tv)는 미국의 인증기관인 심플레이랩스(Simplay Labs)가 올해 개발한 UHD 관련 인증이다.

심플레이랩스는 지난 1월 프리미엄 4K UHD 콘텐츠를 전송 또는 수신하는 기기의 성능을 인증할 수 있는 프라임패스 인증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고 올해 초 프라임 패스 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증받은 기기에는 `프라임패스' 로고가 부착된다.

UHD(초고화질) TV는 풀HD보다 4배의 화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TV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올해가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UHD 관련 표준은 아직 완성돼 있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다. 따라서 현재까지 판매된 일부 UHD TV는 최신 UHD 표준을 지원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최신 UHD 표준은 HDMI 2.0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난해 출시된 일부 UHD TV는 HDMI 1.0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또 초기 UHD TV는 최신 압축 코덱인 HEVC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도 있다.

프라임패스 인증은 UHD 수신 또는 전송 기기가 HDMI, MHL, HDCP, HEVC 등 UHD 관련 표준을 지원하는지 여부를 검증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라임패스 인증은 우선 HDMI와 MHL, HDCP 인터페이스만 우선 검증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UHD TV와 UHD 에볼루션키트는 HEVC, HDCP, MHL, HDMI를 지원해 프라임패스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삼성 UHD TV를 구매한 고객도 올해 UHD 에볼루션키트를 추가로 장착하면 최신 U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에볼루션키트는 기존 TV를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주는 기기다.

한편, HDMI는 영상 기기를 연결해주는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최신 UHD 표준은 4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4K@60㎐)으로 전송하는 HDMI 2.0을 요구하고 있다.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s Protection)는 HD 영상물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일종의 복사 방지 기술로 현재 2.2 버전까지 나와있다. HEVC(H.265)는 고용량의 UHD 영상을 전송하기 위한 동영상 압축기술로 기존 MPEG-2(H.264)보다 압축효율이 2배 우수하다.

강희종기자 mindle@ 

현실이 된 `스마트홈`,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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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홈` 세계 11개국 공식 출시



현실이 된 `스마트홈`,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삼성전자는 2일 한국과 미국, 영국 등 세계 11개국에서 `삼성 스마트 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홈은 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ㆍ오븐ㆍ청소기 등 각종 가전기기를 스마트폰, 웨 어러블 기기, 스마트 TV 등과 통합플랫폼으로 연결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진=연합
삼성전자는 2일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삼성 스마트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오븐, 로봇 청소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과 조명을 비롯한 생활 제품을 스마트폰, 웨어러블기기, 스마트 TV 등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솔루션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14년형 `삼성 버블샷3 W9000' 세탁기 △삼성 스마트오븐 △14년형 삼성 스마트 TVㆍ사운드바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갤럭시 S5' 등 스마트폰 △`삼성 기어2'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향후 냉장고, 조명, 로봇청소기, `삼성 기어 핏(Fit)' 등을 추가하고 에너지관리보안과 같은 영역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홈은 무더운 여름,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만들고, 집 밖에서 세탁기를 실행시켜 귀가시간에 맞춰 세탁이 끝나게 하는 등 삶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TV 리모컨에 `취침 모드'라고 말하면 TV와 에어컨이 꺼지고 세탁기 등의 상태를 알리며 편안한 취침환경을 만드는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작동시킬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조명과 로봇청소기도 `삼성 스마트홈'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에어컨에 달린 카메라로 아무도 없는 집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사진을 찍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해 알려주고 향후에는 밖에서 로봇청소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집안의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제품 사이 또는 제품과 서버 사이에 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 화면을 터치하거나 가전제품들과 대화를 나누듯 문자채팅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음성인식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ㆍ웨어러블기기ㆍ삼성 스마트 TV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실행하면 `삼성 스마트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스마트폰용 삼성 스마트홈 앱은 삼성앱스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 핏' 앱은 제품 출시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 TV 앱은 4월 중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삼성 스마트홈 전용 웹 사이트(www.samsung.com/smarthome)도 구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방하고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해 산업계 전반의 기업들과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정부, 사물인터넷 2020년 30조원대 육성...포스트 스마트폰 주도 아이템으로

http://www.etnews.com/20140402000143

정부가 2조3000억원 규모 우리나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시장을 6년 뒤 30조원대 거대 시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상위 50개 업체 평균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려 중소·중견기업 중심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사물인터넷으로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이다.
사물인터넷 산업 환경 변화. 출처: 미래부<사물인터넷 산업 환경 변화. 출처: 미래부>
2일 미래창조과학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창의적 서비스 시장 창출 △글로벌전문 기업 육성 △생태계 기반 조성 △규제 없는 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미래부에 따르면 2013년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33.33%씩 증가해 2020년 17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종합 계획은 ‘2020년 국내 30조원 시장’을 목표로 기존 전망치를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우선 공통 플랫폼을 개발한다. 기존 산업 구조가 서비스 분야별로 소규모·파편화 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디바이스와 응용플랫폼을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오픈 IoT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요기업·기관별로 응용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존 방식을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를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다. 개발자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용자는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김정삼 미래부 인터넷신사업팀장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사물인터넷 협력체 ‘one M2M’이 서비스 플랫폼 표준을 제정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각 특성에 맞는 차별화 대응방향도 수립한다.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 대형 사업 접근이 가능한 통신사, 스마트기기 제조사는 글로벌 기업과 동맹을 지원하고 산업계에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기업에는 공통플랫폼과 실증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SW)·센서·디바이스·수요업체 등 이종기업 간 협업을 유도한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 사업도 추진한다. 서울·경기권은 스마트라이프, 부산·경남은 생태·해양, 제주는 관광·바이오 산업에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식이다.

규제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총리실 산하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사물인터넷 민관협의회를 만들고 초기 규제 형성을 지양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진흥 입법을 검토한다.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이고 스마트카,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들어가는 모든 산업과 공공서비스가 포함된다. 2013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00억달러로 2020년까지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6.31%다.

김정삼 미래부 과장은 “사물인터넷은 다품종소량생산 시장인 만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센서, SW 등 모든 분야를 다 잘할 수 없는 만큼 개방형 산업 생태계와 전 주기 종합지원체계를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홈 시장 지배자로 나선다

http://www.etnews.com/20140402000142

삼성의 퓨처홈(미래의 가정) 구상인 ‘삼성 스마트홈’이 마침내 닻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일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영국 등 세계 11개국에서 삼성 스마트 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장이 지난 1월 소비자가전(CE)쇼 프레스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사업으로 삼성은 생태계 구축 등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나선다.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 태스크포스(TF)인 스마트홈 파트가 2~3년 전부터 기획했으며 지난해부터 전사 조직인 스마트홈위원회가 주도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2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 스마트홈 앱`을 설치한 `갤럭시 S5`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을 시연하고 있다.<삼성전자 모델이 2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 스마트홈 앱`을 설치한 `갤럭시 S5`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홈`을 시연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와 집안 제품 연결=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홈을 냉장고·세탁기·에어컨·오븐·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조명 등 생활제품을 스마트폰·웨어러블기기·스마트TV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솔루션 서비스로 표현했다. 삼성이 펼치고 있는 사업군으로 이들을 연결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TV리모컨에 ‘취침 모드’라고 말하면 TV와 에어컨이 꺼지고, 외부에서 스마트기기로 조명과 로봇청소기를 제어한다.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 화면을 터치하거나 가전제품과 대화를 나누듯 문자채팅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윤부근 사장은 “앞으로 연결성(IoT)이 가속화하면서 세상은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한다”며 “칩·패널을 포함한 여러 산업에 걸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미래 가정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앱으로 통합 관리=삼성 스마트홈 구현 통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스마트홈’이다. ‘통합이 뭐 대단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삼성 내부적으로는 야심차게 만든 작품이다. 각 사업부 관련 제품 개발팀에서 만든 제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고객이 쉽게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성 스마트홈 기획 담당자는 “장점은 스마트홈 서비스 ‘액세스 포인트(구현 방식)’가 하나”라며 “현재는 스마트홈 구현을 위해는 앱을 각각 띄워야 하지만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홈은 최신 에어컨·세탁기·스마트오븐·TV·사운드바·갤럭시S4·기어2 등에 적용된다. 향후 냉장고, 조명, 로봇청소기, 기어 핏 등과 에너지관리·보안 등의 영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삼성은 주도적으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폰에서의 애플(iOS)이나 구글(안드로이드)처럼 스마트홈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산업계를 끌어들여 시장을 이끌고 나간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구글이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드웨어(스마트기기·생활가전제품)에서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에서 강점을 지닌 애플·구글과의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은 스마트홈 플랫폼을 개방하고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해 산업계 전반의 기업과 개발자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막대한 자본이 투입돼야 한다. 긴축경영에 나서는 삼성전자가 어느 정도 자금을 쏟아 부을지가 성패의 관건이란 분석이 나온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삼성 스마트홈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계별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안·에너지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비간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융합가전시장은 지난해 21억5000만달러에서 2018년 199억40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 스마트홈 시장 지배자로 나선다

MS 음성비서 '코타나' 발표…모바일OS 무료제공(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841937

MSCEO 사티아 나델라가 윈도 폰용 음성비서 '코타나'를 공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폰용 음성비서 '코타나'를 내놓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PC매거진 등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MS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빌드 2014'에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윈도 폰 8.1'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코타나는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보이스 서치', '구글 나우' 등과 유사한 음성 비서 서비스다.

코타나는 윈도 폰 신제품에 4월 말이나 5월 초께 탑재되며 기존 윈도 폰 8 탑재 기기를 위한 코타나 업데이트는 앞으로 수 개월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MS는 밝혔다.

이는 애플 iOS용 '시리', 구글 안드로이드용 '보이스 서치', '구글 나우' 등에 비하면 2∼3년 늦은 것이다.

'코타나'를시연하고 있는 조 벨피오레 MS 부사장. (AP=연합뉴스)

MS는 이날 행사에서 화면 크기가 9인치 미만인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대해서는 앞으로 운영체제(OS) 라이선스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윈도 8에서 없애 버렸던 '시작' 메뉴를 윈도 8.1 업데이트에서 부활시키겠다고 설명했다.

MS의 이런 움직임은 소비자와 기업에 외면받아 온 자사 모바일 OS의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고 이를 무료로 보급해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를 따라잡겠다는 시도의 일환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 폰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3.2%로, 구글 안드로이드(78.4%), 애플 iOS(15.6%)에 비해 현격히 뒤진다.

태블릿 시장에서 MS 윈도 OS의 점유율은 2.1%로, 안드로이드(61.9%), iOS(36%)와 비교하면 사실상 무시해도 좋을 정도 수준이다.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