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5일 화요일

MWC 달구는 LTE 속도 경쟁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979084&iid=48742979&oid=293&aid=0000013383&ptype=011

MWC 달구는 LTE 속도 경쟁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2014'를 앞두고 국내 통신 3사가 또 다시 속도 전쟁에 불을 댕겼다.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기존에 쓰던 LTE보다 빠르다는 것이 핵심이다.

눈에 띄는 기술은 '3밴드 LTE-A'와 '이종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이다. 둘 다 주파수를 다양하게 묶어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LTE는 주파수를 묶을수록 통신 속도와 대역폭이 비례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통신망을 합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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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광대역 주파수 3개를 묶어 최대 450Mbps의 속도를 내는 3밴드 LTE-A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에 20MHz 광대역 주파수에 10MHz 주파수 2개를 더해 20+10+10MHz의 3밴드 LTE-A를 시연했는데, 이번에는 20MHz 주파수를 3개 묶는 기술을 시연하는 것이다.

450Mbps는 처음 도입됐던 LTE 속도 75Mbps의 6배 속도다. 초기 LTE는 다운로드 기준 10MHz 주파수로 서비스했는데, 3밴드 LTE-A는 다운로드에 20MHz를 할당하는 광대역 주파수를 3개 묶어 총 60MHz의 주파수를 쓰는 것이다. LTE의 기술 목표는 10개 주파수를 합쳐 총 100MHz의 주파수를 쓰는 것이다.

아직은 기술 시연 단계다. 국내에서는 아직 주파수 할당 문제가 있고 모뎀과 단말기도 아직은 상용화 단계가 아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2014년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2.6GHz대에서 20MHz, 850MHz와 2.1GHz에 각각 10MHz를 갖고 있어 모뎀만 상용화된다면 20+10+10MHz를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환경에 가장 가깝다. 현재는 3개 주파수를 오가는 멀티캐리어만 쓸 수 있고, 올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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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밴드 LTE-A와 함께 인터사이트 CA 기술도 발표한다. LTE는 여러개의 주파수를 섞어 쓰게 되는데 주파수 특성상 도달 거리가 다르다. 인터사이트 CA는 기지국 간 경계면에서 서로 다른 기지국의 주파수를 끌어와 합쳐 LTE-A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다른 종류의 통신망을 묶는 기술도 공개됐다.3밴드 LTE-A가 똑같은 방식의 FDD(주파수분할)-LTE를 묶는 기술이라면 이종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은 전혀 다른 방식의 통신망을 묶는 것이다. LTE가 될 수도 있고, 무선랜이나 3G와 묶기도 한다. NSN은 MWC에서 SK텔레콤, KT와 함께 FDD LTE와 TDD(시분할) LTE를 함께 묶은 이종 LTE 기술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주로 쓰는 FDD LTE는 주파수를 업로드용과 다운로드용으로 나눠 쓰는 기술인데 TDD LTE는 전체 주파수를 시간 단위로 끊어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번갈아 통신한다. FDD는 업로드와 다운도르 주파수가 아예 나누어져 상시 접속돼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지만 모바일 인터넷이 대체로 다운로드에 치중돼 있기 때문에 상향 주파수는 100% 활용되지 않는다.

TDD-LTE는 전체 주파수를 업로드나 다운로드에 번갈아 쓰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운로드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최대 8대1의 비율로 조절해서 쓸 수 있다. 최대 속도는 FDD나 TDD나 비슷하지만 TDD의 경우 다운로드 비중을 높이면 수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번에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에 유용하다. 그대신 망의 연속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기지국 커버리지도 조금 작은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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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N의 TDD-FD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시연. 각각 20MHz의 대역폭을 합쳐 최대 260Mbps 가까운 속도를 낸다.
두 가지 LTE 통신 방식을 두고 장단점이 논의되고 있는데, 두 가지를 섞어서 쓸 수 있다면 통신사들이 트래픽 폭증에 대해 망을 운영하기에 수월하다. 아직 국내 통신사들은 TDD LTE에 대한 기지국과 주파수를 갖고 있지 않지만 NSN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에 국내 통신망에는 광대역 주파수와 일반 주파수를 묶어 다운로드 기준으로 20+10MHz나 20+10+10MHz로 쓰는 3밴드 LTE-A의 초기 기술이 적용된다. 이때 주파수 개수에 따라 225Mbps 혹은 300Mbps의 최대 속도를 낸다. 현재는 20MHz의 광대역을 쓰거나 10+10MHz을 합치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으로 150Mbps 통신을 쓸 수 있다.
최호섭 기자 allove@bloter.net

[2014 MWC] MWC에서 본 모바일 4대 트렌드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979084&iid=48743552&oid=014&aid=0003102602&ptype=011

1. 웨어러블 2. 보급형 3. 멀티 플랫폼 4. LTE 열기

【 바르셀로나(스페인)=최갑천 이설영 기자】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보면 그해 세계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짐작할 수 있다. '다음을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는 주제로 열린 이번 'MWC 2014' 역시 올해 세계 모바일 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압축판'이었다. 모바일 제조 분야부터 부품, 액세서리까지 전반적으로 지난해 부각된 '가치 경쟁'이 한층 깊숙이 확산된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이동통신과 장비회사들은 더 빠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신기술 경쟁이 예년보다 더 뜨거웠다.

이번 MWC의 최대 수확은 단연 웨어러블(입는) 기기의 대중화 신호탄이다. 삼성전자가 2세대 격인 '삼성 기어 핏'과 '삼성 기어2'를 공개한 데 이어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선보인 손목밴드인 '라이프밴드 터치'를 유럽 무대에 알렸다. 소니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4 인터내셔널 CES'에서 첫선을 보인 스마트밴드 'SWR10'을 주력 제품으로 전시했고, 화웨이도 3.6㎝(1.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토크밴드'를 전시했다.
MWC 최대 관심 분야인 스마트폰 신제품들은 최근 시장 상황이 그대로 묻어났다. 프리미엄폰 시장의 성장 둔화를 증명하듯 제조사들마다 보급형 전략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반면 프리미엄군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5'가 3년 만에 언팩행사를 MWC에서 열면서 집중 조명을 받은 것 외에는 큰 주목을 받을 만한 이슈는 없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 네오'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코어 LTE'를 새롭게 공개하고 전년보다 전시공간을 보급형 중심으로 꾸렸다. LG전자는 기존 보급형 라인인 L과 F 시리즈에 G2 확장 모델인 'G2 미니'까지 추가했다. 재기를 노리는 노키아는 최초 안드로이드 모델인 '노키아X' 시리즈 3종을 100달러 미만의 가격에 공개했다.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기업들도 주요 공간에 보급형 모델들을 집중 배치했다.
이번 MWC를 통해 모바일 기기들의 운영체제(OS) 다변화 현상도 뚜렷하게 감지됐다. 대표적인 것이 노키아다. 노키아는 심비안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윈도 OS의 대표 제조사였지만 올해는 안드로이드와도 손을 잡았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 주자인 삼성전자는 야심차게 추진한 타이젠 기기 개발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타이젠폰 공개는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 '삼성 기어2'에 타이젠이 탑재돼 안드로이드 의존도 낮추기를 본격화했다.
이번 MWC 2014에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회사들은 현재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SK텔레콤의 경우 각각 다른 대역에 있는 20㎒폭의 광대역 주파수 3개를 CA 기술로 묶어 최대 450Mbps 속도를 내는 LTE 기술을 시연했다.
KT도 20㎒폭 광대역 주파수 1개와 10㎒폭 주파수를 CA로 묶어 225Mbps 속도를 내는 LTE 기술을 시연했다.
LG U+는 LTE 장비 제조사인 NSN.화웨이.삼성전자 등과 함께 20㎒폭 광대역 주파수 3개를 인위적으로 묶어 450Mbps의 LTE 서비스를 시연했다.
일본의 NTT도코모는 총 64개의 안테나를 이용해 10Gbps 속도로 내려받기가 가능한 5세대(5G) 기술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cgapc@fnnews.com

"오늘 카드 너무 긁으셨네요"…스마트폰이 나에게 충고하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3039261

"오늘 카드 너무 긁으셨네요"…스마트폰이 나에게 충고하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14 MW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24일(현지시간) SK텔레콤 부스에서 상황 인지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SKT '상황 인지 플랫폼' 첫선…생활패턴 정보 제공 


[ 전설리 기자 ]

출근길 집을 나서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T맵을 실행한다. 퇴근길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좋아할 만한 음악을 추천한다. 평소보다 지출이 늘면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상황 인지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면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이 스스로 이용자와 이용자 주변의 다양한 상황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 개막한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 기술을 처음 선보였다.

상황 인지 플랫폼은 센서 카메라 위치확인시스템(GPS) 와이파이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어떤 상황인지 추측한다.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일정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사용 정보를 활용해 인맥 지출규모 게임시간 등 생활패턴 습관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예컨대 이용자가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걸어가면 스마트폰이 반복되는 움직임과 이동 속도 등을 센서와 GPS 등으로 감지한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걷는 상황’임을 알아차린다. 사용 패턴이 되풀이되면 추론과 학습 과정을 반복해 정확성을 높여나간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상황 인지 플랫폼은 빅데이터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지능화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상황인지 플랫폼을 적용한 ‘라이프 로그(Life Log)’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마치 일기를 쓰듯 이용자의 생활을 통계 등의 형식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시간대별 이동 경로나 수면 시간을 알려주는 식이다.

상황 인지 플랫폼의 문제는 보안.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SK텔레콤은 이런 우려를 반영해 보안 기능을 추가 개발 중이다. 개인정보를 해당 기기에만 저장·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암호 입력 기능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오늘 카드 너무 긁으셨네요"…스마트폰이 나에게 충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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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드 너무 긁으셨네요"…스마트폰이 나에게 충고하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14 MW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24일(현지시간) SK텔레콤 부스에서 상황 인지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SKT '상황 인지 플랫폼' 첫선…생활패턴 정보 제공 


[ 전설리 기자 ]

출근길 집을 나서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T맵을 실행한다. 퇴근길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좋아할 만한 음악을 추천한다. 평소보다 지출이 늘면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상황 인지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면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이 스스로 이용자와 이용자 주변의 다양한 상황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 개막한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이 기술을 처음 선보였다.

상황 인지 플랫폼은 센서 카메라 위치확인시스템(GPS) 와이파이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어떤 상황인지 추측한다.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일정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등 스마트폰 사용 정보를 활용해 인맥 지출규모 게임시간 등 생활패턴 습관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예컨대 이용자가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걸어가면 스마트폰이 반복되는 움직임과 이동 속도 등을 센서와 GPS 등으로 감지한다.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걷는 상황’임을 알아차린다. 사용 패턴이 되풀이되면 추론과 학습 과정을 반복해 정확성을 높여나간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상황 인지 플랫폼은 빅데이터 등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지능화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상황인지 플랫폼을 적용한 ‘라이프 로그(Life Log)’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마치 일기를 쓰듯 이용자의 생활을 통계 등의 형식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시간대별 이동 경로나 수면 시간을 알려주는 식이다.

상황 인지 플랫폼의 문제는 보안.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SK텔레콤은 이런 우려를 반영해 보안 기능을 추가 개발 중이다. 개인정보를 해당 기기에만 저장·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암호 입력 기능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美국방부도 쓰는 삼성 ‘녹스’, 2탄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047646

美국방부도 쓰는 삼성 ‘녹스’, 2탄 나왔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태정 기자>삼성전자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녹스’가 핵심 보안 기능을 크게 키웠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녹스2.0’을 공개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5’에 담겨 데뷔한다.

녹스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보안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현재까지 사용자 100만명, 탑재 단말기 2천5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처음 녹스를 탑재한 ‘갤럭시S4’가 미국 국방부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기도 했다.
녹스2.0은 하드웨어 칩셋에 별도의 ‘트러스트 존’을 만들어 공인인증서와 암호화 키 정보들을 관리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기존 버전에는 ‘트러스트 존’이 메모리에 위치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단말기를 분실해도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기존 개인 암호뿐만 아니라 지문인식을 통한 이중 인증을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스마트 기기의 커널 코드와 정보 등을 모니터링해 보안 안전성을 올렸다.

녹스 내 암호화 된 공간 ‘컨테이너’에 별도 변환 없이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넣을 수 있다. 기존 버전의 컨테이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변환 작업을 필요로 했다.

사용자는 컨테이너를 통해 데이터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분리해 관리 가능하다. 업무용 데이터가 더 안전해진 이유다.

대기업 위주의 기존 버전과 달리 녹스2.0은 중소기업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마켓 플레이스’로 ‘녹스2.0’을 판매하며, 사용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로 인증 권한 등을 관리 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녹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최고의 보안 플랫폼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소리바다, 구글 뮤직 및 스포티파이(Spotify) 와 계약 체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496

구글 뮤직, 스포티파이(Spotify) 와 해외 대상 음원 공급 계약 체결하여 K-pop 확장에 앞선다. 

소리바다은 구글 뮤직(Google Music) 및 스포티파이(Spotify)와 해외 대상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그 동안 다운로드 시장의 전세계 1,2 위 업체인 아이튠즈 및 아마존과 컨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해 K-pop을 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스트리밍 시장에 까지 본격적 진출, K-pop의 해외 유통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구글 뮤직은 올해 5월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이후 미국 및 유럽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장을 하고 있고, 스포티파이는 미국, 유럽, 싱가폴 등 세계 30여국에 진출해 가입자 2,400만명을 확보한 플랫폼으로 소리바다는 이로써 해외 주요 플랫폼에 K-pop음원을 공급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컨텐츠 공급 계약과 관련하여, “기존 아이튠즈, 아마존의 다운로드 판매 분야뿐만 아니라 구글 뮤직과 스포티파이와의 컨텐츠 공급 계약으로 신규 시장인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K-POP의 열풍을 실질적인 비지니스와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기존 다운로드 시장에서 겪었던 다양성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K-POP의 판매 영역을 주요 아이돌 가수의 음원 뿐만 아니라 인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의 좋은 한국 음악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해외에 K-pop 음원 유통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소리바다는 선두업체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소리바다의 음원 공급 계약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음원 유통 계약으로 구글 및 스포티파이의 향후 국내 진출 및 국내 서비스 사업과는 별개임을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는 '스트리밍'으로 흐른다 월 1만원 내고 전자책도 스트리밍으로 구독… 자체제작 '킬러 콘텐츠'의 증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496

미디어 콘텐츠는 '스트리밍'으로 흐른다
월 1만원 내고 전자책도 스트리밍으로 구독… 자체제작 '킬러 콘텐츠'의 증가

미디어 콘텐츠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스트리밍이다"

인터넷 통신 속도가 빨라지고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음악, 영상을 넘어 전자책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임하늬 로아컨설팅 책임연구원은 24일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로아컨설팅 주최로 열린 '2014년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 그는 '스트리밍'과 '오리지널(자체제작) 킬러 콘텐츠'를 강조했다. 

음원 청취는 영상 시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데이터 전송량이 작아 스트리밍이 보편화되어 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1998년 이후 미국 음반시장에서 CD 음반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으나, 반대로 디지털 음원시장은 2004년부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앨범이 아닌 개별 음원별로 판매량의 성장이 눈에 띈다. 수익 면에서 보면 CD 앨범 등의 판매가 줄면서 수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의 보편화로 전체 음반시장의 수익도 조금씩 회복되는 모양새다. 

  
▲ 199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음반시장의 수익 변화 그래프 ⓒ허핑턴포스트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애플은 2013년 9월 아이튠즈 라디오를 출시했고,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도 같은 해 12월 무료 인터넷 라디오 형태의 셔플(Shuffle)을 내놨다. 

스트리밍이 음원시장에만 머무르는 것도 아니다. '전자책시장의 스포티파이'를 노리는 오이스터(Oyster)는 월 9.95달러(약 1만1000원)에 10만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선 월 구독료를 내면 유아용 전래동화를 스트리밍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피카부스(Speakaboos)도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기기도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는 게임기의 역할을 뛰어넘어 미디어 스트리밍, 스카이프 등 기능을 추가해 가정용 미디어 허브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기기로 주목받는 구글 글래스는 지난해 말 음성으로 음악을 찾아 감상할 수 있는 구글 뮤직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10달러다. 

  
▲ OTT 사업자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CBS는 지난 7월 이 드라마가 에미상 후보로 선정된 소식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보도했다.
 
또한 임 연구원은 향후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흐름은 미국의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사업자 넷플릭스가 지난해 자체 드라마를 제작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2월 방영한 '하우스 오브 카드'는 엄청난 인기를 끌어 65회 에미상에서 감독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만든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등의 드라마도 좋은 결과를 얻었고, 경쟁사인 아마존과 훌루도 자체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아마존 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의 시나리오를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유튜브도 '유튜브 스페이스'라는 동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미국 LA와 일본 도쿄 등에 건립해 유튜브 내 유명 채널들이 좋은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방송사에 못지않게 온라인용 영상물의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영화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는 지난해 10대를 주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어섬니스 TV(Awesomeness TV)를 3300만달러에 인수했다. 기존 미디어 업체들이 온라인 방송의 실력을 인정한 것이다. 

임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자의 등장으로 콘텐츠 사업자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지만 킬러 콘텐츠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는 "이제 플랫폼 사업자들은 양면 시장의 고객을 연결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